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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

이선균 아내(부인) 전혜진 아들 집 스토리


이선균 아내 전혜진과 아들 집 스토리

눈빛만 봐도 서로 통한다.


연예계의 많은 스타 커플 중 부부는 이렇게 사는 것이다라는 것을 가장 잘 보여주고 있는 이선균 전혜진 부부, 두 사람의 친구처럼 편안하게 알콩달콩 살고 있는 모습에 많은 분들이 결혼하고 싶다는 생각을 가지게 합니다. 이선균 전혜진 부부의 러브스토리 준비했습니다.



이선균 프로필



이선균 나이 41세(1975년생)로 한국예술종합학교 연극학과 1기로 1996년 연극배우로 데뷔하였습니다. (TV에는 시트콤 '연인들'을 통해 데뷔함) 대한 졸업 후 오랜 무명생활을 하며 조연, 단역배우를 전전한 이선균이 빛을 보기 시작한 것은 2007년도 였죠.



드라마 '하얀거탑'을 시작으로 '커피프린스 1호점', '달콤한 나의 도시' ,'트리플', '파스타' 등을 연이어 히트시키며 톱스타의 반열에 오르게 된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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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커피프린스에서 이선균 목소리 하나로 엄청난 인기를 얻게 됐는데 편안하고 감미로로운 음색이 극의 몰입을 도와 시청률 상승에도 도움을 주었다고 합니다. 또한 드라마 파스타 버럭셰프(옙!셰프!! 라는 유행어) 역을 완벽하게 소화하였습니다.



그렇게 연기자로서 활동하며 특별한 공백기 없이 최근까지 뮤지컬, 연극 등에서 시청자, 관객들과 만나 소통하고 있습니다.



이선균 아내 전혜진 프로필



전혜진 나이 40세로(1976년 빠른년생) 본명은 전이다 입니다. 1998년 영화 ‘죽이는 이야기’로 데뷔한 그녀는 인상적인 연기로 관객들에게 인정받게 되죠.(이선균 아내 전혜진이 아닌 전혜진 남자친구 이선균이라 불려진 시기였음)



하지만 욕심이 없었는지 다른 이유가 있었는지는 알 순 없지만 이후 영화나 TV보다는 연극 무대에 중심을 두고 활동하였습니다. (드라마 '네 멋대로 해라', '미안하다 사랑한다'에 출연하였습니다만 주연급은 아니였기에 큰 빛을 보지는 못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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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로 전지현이라 불려질 만큼 비주얼도 좋고(미스코리아 경남 선 출신) 연기도 잘하는 전혜진은 18년 차 내공으로 최근 새로운 신스털러로 빛을 발하며 특유의 카리스마 있는 모습으로 시청자들에게 사랑을 받고 있습니다.



전혜진의 열혈 팬!


이선균 전혜진 첫 만남 "놓치고 싶지 않아"



만나보고 싶다 궁금하다.


이선균은 전혜진이 출연한 영화나 연극을 너무나 좋아하며 전혜진 팬이었다고 합니다. 이선균 눈에 쏙~ 들어왔던 흔치 않았던 전혜진이었다고 하는데 때문에 꼭 한 번 만나고 싶었다고 합니다.


그러다 이선균 친구가 전혜진이 하고 있는 공연에 들어가 한 번만 만나게 해달라고 부탁을 하였다고 하죠. 그리고 친구한테서 기다리던 전화가 왔다고 합니다.("너 지금 미팅할래?")




당시 이선균은 천년지애란 드라마에서 조연급으로 연기를 하고 있었는데 대기실에서 대본을 기다리고 있다가 전화를 받고 곧장 달려갔다고 하죠. 스케줄상 촬영을 못하는 경우가 많았기 때문입니다.(탄현에서 대학로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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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게 대학로에서 두 사람은 처음 만나게 된 것입니다. 당시 전혜진은 이선균과 차 한 잔하다가 회식자리에 가야하는 상황이었는데 이선균은 놓치고 싶지 않아 회식자리까지 따라갔다고 하죠.



연락처 좀 주세요


하지만 아뿔싸 공교롭게도 그 때 매니저에게 대본이 나왔다는 연락이 왔다고 합니다. 이선균은 당시 단역, 조연으로 당연히 바로 달려가야 하는 입장이었기 때문에 결국 그냥 갈 수는 없고 모두 다 모여있는 상황에서(회식자리) 용기를 내어 전혜진에게 연락처를 달라고 하였습니다.


"오늘 좀 아쉬운데 다음에 차 한 잔만 하자" 라는 멘트와 함께 말이죠 전혜진은 당황하는 모습을 보였지만 결국 전화번호를 건넸다고 하죠. 그렇게 두 사람은 연락을 했고 다시 만났다고 합니다.



하지만 막상  대화를 시작하고 보니 당시 이선균은 대학로에서 유명한 전혜진과는 달리 내세울 것 하나 없는 배우였기에 자신감도 없어 적극적으로 다가가지는 못했다고 하죠. 그래서 그냥 친구로 혹은 동료로 지내자고 마음먹었다고 합니다.


그리고 헤어지고 차로 갔는데 전날 극단회식 때문에 술을 많이 먹었던지 전혜진은 이선균에게 집까지 태워달라고 부탁했다고 합니다. 이선균 입장에서는 땡큐였겠죠. 



데이트 한 번 하자


그 후 차에 시동을 걸었는데 보사노바의 질베르토 음악(브라질 음악)이 나오자 평소 전혜진이 이 음악을 좋아했었는지 공감대가 형성되며 대화도 많아지고 그렇게 한걸음 더 가까워졌다고 합니다. 


그리고 용기있게 "데이트 한 번 하자!"라고 데이트 신청을 했고 전혜진이 이를 응했다고 합니다. 그렇게 팬으로서 호기심으로 시작한 것이 인연으로 다가와 두 사람은 연애를 시작하게 된 것입니다.



이선균 전혜진 결혼 "헤어질 뻔했다?"



이선균 전혜진 부부의 연애는 7년간이나 계속됐습니다. 전혜진은 이선균의 된장 같은 구석이 있어서 정이 들어 연애를 이어갈 수 있었다고 밝혔죠. 한 마디로 이선균만의 착한 매력에 빠졌다고 볼 수 있겠습니다.


그렇게 단역배우라는 자격지심을 가진 채 시작했던 연애가 편해지면서 알콩달콩 연애를 하다 보니 어느덧 두 사람은 30대 중반의 나이로 헤어질 거 아니면 결혼이라는 기로에 다가서게 됩니다.



두 분 모두 그다지 가정적이지 않았고(과거에) 자유로운 것을 좋아해서 한 가정을 이뤄도 될까라는 여느 커플처럼 결혼 직전에 고민을 했었다고 하는데 특히 이선균 씨가 고민이 많았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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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에 하나 결혼 후 다른 사람에게 감정을 느끼게 된다면 법적으로 문제가 된다 등의 수많은 고민으로 머릿속이 혼란이 왔고 우울함으로 술을 많이 마셨다고 하죠.


이를 본 전혜진은 무책임한 이선균의 모습에 화가 나서 연락을 끊고 해남 근처의 한 사찰에 갔다고 합니다.(지인인 시나리오 작가 언니가 그곳에 있었음)



혜진에 대한 미안함이 커질 무렵


훗날 이선균은 인터뷰에서 아무 말 없이 힘든 내색만 해서 전혜진을 떠나게 했다며 스스로 치사했음을 인정하기도 했죠. 하지만 막상 전혜진이 연락이 되지 않자 너무 걱정이 됐다고 합니다. (전화해도 안 받고, 꺼져 있고 문자메시지 답이 없음)


전혜진이 지인과 사찰에 잘 있다는 말을 듣고 나서야 안심했다고 하죠. 그렇게 시간은 약 두 달이 흐르고 전혜진이 돌아왔는데(이선균 집에.. 동거는 아니었습니다.) 마침 그날 이선균은 후배와 술을 먹고 있었다고 합니다. 즐겁게 말이죠.



이를 본 전혜진은 짐을 싸서 나가려는 듯한 제스처를 보였다고 하는데 이선균은 그 순간 전화 왜 안 받았냐며 다소 유치한 발언을 하는 바람에 동시에 웃음이 터졌다고 합니다


그러다 떠나지 않을게 뻔히 보이는 전혜진의 눈빛을 볼 때 우린 정말 못 헤어지겠구나라는 생각이 들었다고 하죠.



이선균 애국가 프러포즈


좋은 남편과 좋은 아빠가 될 것을 굳게 맹세합니다.


물론 그동안 이선균도 전혜진에 대한 미안함으로 후회를 많이 했다고 합니다. 그렇게 두 사람은 열애 7년 만에 백년가약을 맺게 된 것입니다.(2009년)



임신 전 이미 결혼하기로!


아 그리고 이선균 전혜진 부부는 결혼 전에 이미 아이가 있었습니다. 속도위반이 맞다고 당당히 밝히기도 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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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론 아이를 가져서 결혼한 것은 아니고 이미 당시 하고 있던 드라마가 끝나고 결혼을 약속했다고 합니다. (상견례 1주일 후에 임신 사실을 알아 결혼식을 앞당기기는 했습니다.)



이선균 전혜진 부부의 아들 첫째 이룩과 둘째 이룬입니다. 각 2009년, 2011년에 출산하였죠. 위의 사진은 2014년도 사진으로 현재 8살,6살이 되었습니다.(이선균 아들 나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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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선균, 전혜진 두 분 모두 인스타그램이나 sns를 하고 계시지는 않아 일상은 공개되지 않고 있는데 아이들이 태어날 때 우주를 경험한 기분이라며 선배 같은 또 친구 같은 아버지가 되고 싶다 밝힌 적 있기에 육아에도 아내를 많이 도와줄 것 같습니다.


그리고 많은 분들이 이선균 전혜진 부부에 대해 궁금해 하시는 것 중 하나다 바로 집 일텐데 우선 아파트는 아닙니다. 성북동의 한 빌라라고 하는데(결혼 당시 전세로 평수는 60평) 배용준 이수진 부부 집 근처라고 알려졌습니다.



이선균 전혜진 부부에 대해 준비해 보았는데 재밌었나 모르겠습니다. 한결같은 마음으로 아직도 연인처럼 또 친구처럼 살고 있다는 부부의 모습에서 부부간의 '편안함'이 얼마나 소중한지를 다시 한 번 알 수 있었습니다. 앞으로도 부디 건강한 가정이루시며 하시는 일 모두 잘 됐으면 하는 바람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