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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야모야병 개그맨 여씨, 연극배우 출신?


모야모야병 여대생 강도 피의자

공채개그맨 여씨?


얼마전 안타까운 사건이 있었습니다. 범인은 검거되었지만 피해자는 현재까지 의식불명인 상태죠.더구나 많은 수술비는 고스란히 피해자 가족이 부담하고 있다고 합니다. 모야모야병 여대생 사건이라고 불려지는 이 사건 과연 무슨 일이 있었던 것일까여?



모야모야병 여대생 사건은 지난 6월5일에 발생하게 됩니다. 벌써 한달이 지났군요. 의정부의 한 길거리에서 버젓이 일어난 사건입니다. 여대생이 아르바이트를 마치고 집에 가는데 강도를 만났는데 강도는 흉기까지 들고 있었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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놀란 여대생은 이를 뿌리치고 무작정 집으로 달렸다고 하는데 다행히 여대생은 무사히 집에 도착하였다고 합니다 하지만 더 큰 고통이 그녀를 따라 왔다고 합니다. 갑자기 여대생이 쓰러져 아직도 깨어나지 못하고 있는 상태가 되었습니다. 의식불명인 것이죠.



피해자 여씨는 모야모야병인 사실을 모르고 있었다.



의식을 잃은 채 병원에 도착한 여대생과 가족들은 뒤늦게 모야모야병이라는 무서운 난치병을 앓고 있었던 사실을 알게 됩니다. 당시 이 소식을 듣고 놀랐을 피해자 가족들만 생각하면 가슴이 너무 아픕니다.



모야모야병은 혈관이 가늘고 얇게 뇌로 가기 때문에 쉽게 혈관이 막힐 수 있어 한 마디로 뇌에 산소가 공급이 안될 수도 있는 무서운병이라고 합니다. 좀 더 구체적으로 말하자면 뇌동맥이 좁아져서 혈액의 이동이 원할치 못하게 되는데 이순간 몸 자체적으로 피의 원할한 공급량을 늘리기위해 가느다라나 혈관들이 여러개 생기는 병이라는 거죠.



이 가느다란 혈관들이 여러개 생기는 모습이 담배연기 모양과 비슷하다고 하여 일본말로 모야모야라고 불린다고 합니다. 피가 원할히 공급이 안되면 결국 여대생처럼 의식에 장애가 생길 수 있고합니다. 주목할 점은 운동을 심하게 하면 몸에 이상이 생길 가능성이 높은데 당시 피해자 여대생은 정말 죽도록 뒤도 안돌아보고 달렸을 것입니다.



피해자 여대생은 물론 여대생 가족까지도 이 사실을 몰랐다고 하는데 미리 알았다고 해도 모야모야병 여대생 입장에서는 어쩔 수 없었을 것 같습니다. 흉기를 보고 죽느냐 사느냐의 문제였기 때문입니다. 기사에 보면 피해자 여대생이 윽박 지르면서 뛰었다고 하는데 얼마나 숨이 막혔을까여? 너무 안타깝습니다.



여대생의 어머니까지 충격을 받고 쓰러졌다고 하니....(현재는 건강에는 문제가 없어 보입니다.) 더욱 안타깝습니다. 그도 그럴것이 평소 부모님의 경제적인 사정을 덜어주겠다고 공부할 시간을 내어 알바를 하면서 공부도 하고 대학까지 간 자랑스런 딸이 의식불명이니 말입니다.


모야모야 개그맨 피의자 용서란 없다.



당시 모야모야병 여대생 강도 사건의 피의자가 경찰에 붙잡혔다는 소식이 있었습니다. 오늘 충격적인 소식이 들려 왔는데 이 피의자가 연극배우 출신이자 MBC,KBS,SBS 중 하나의 공채개그맨 출신이라는 점입니다. 일부 언론에서는 여씨라고 기사화 되기도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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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에 따르면 이 피의자는 술을 먹어 기억이 나지 않는다며 범행자체를 부인하고 있다고 전해졌습니다. 하지만 경찰에서는 흉기가 미리 준비되어있었고 CCTV상 범행을 물색하는 듯한 정황이 보여진다며 이를 반박하고 있는 상황입니다. 



법적인 문제라 잘은 모르겠지만 이 경우 과실치사?나 뭐 피의자가 피해자의 병을 알고 그러지는 않았겠지만 가중처벌이 반드시 되야겠습니다. 술에 취해 기억이 안난다고 해도 저지른 행위가 없어지지는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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범행 근처 담배꽁초에서도 DNA도 나왔고, 흉기도 미리 준비했다 하고, 범행을 위해 힘이 없는 여자를 물색했다는 정황도 있는 만큼 과거에 사례처럼 술을 먹고 저질렀다고해서 선처가 되서는 절대!!! 안되겠습니다.


 


현재 피해자 여대생은 아직도 사경을 헤매고 있다고 합니다. 실낱같은 희망이지만 깨어날 수도 있다고도 합니다. 현재 피해자 가족을 위해 모금운동도 하고 있는 것 같은데(경제사정이 어려워 여대생이 아르바이트까지 함) 저도 한 번 알아보고 보태야 겠습니다.

아직 꽃다운 어린 나이이기에 반드시 회복할것이라고 믿습니다. 반가운 소식이 들려 오길 바라고 또 바라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