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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

이수근 아내(부인) 박지연 근황과 결혼 이야기


이수근 아내(부인) 박지연 결혼과 근황 이야기

웃음 뒤에 감쳐 온 슬픈 사연


악마의 능력이라는 재치 있는 입담으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국민 일꾼 개그맨 이수근, 언제나 밝고 능청스러운 모습으로 사람들에게 재미를 전해주는 그에게는 띠동갑 나이차이인 아내와 두 명의 아들이 있습니다. 이수근 박지연 부부의 러브스토리와 아내 박지연 근황 준비했습니다.



이수근 프로필과 데뷔 사연



이수근 나이 41세(1975년생)(이수근 키 166cm)로 학창시절부터 태권도 유단자로(5단) 선수로 활동하던 그였지만 태권도 선수보다는 연예인이 더 되고 싶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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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서 고등학교를 졸업하자마자 스무 살 때부터 개그맨 시험 보러 다녔죠.(서일대학 레크레이션과에 합격한 후에도 계속 보러다님) 개그맨이 되기 위해 전유성에게도 찾아갔지만 안타깝게도 그에게 기회란 멀게만 느껴졌습니다.(이수근 군대 의병제대)



이수근 강변가요제 가수 시절


그렇게 패션몰 MC, 계란빵 장사, 영화 엑스트라 등 안 해 본 일 없을 정도로 무명생활을 하다 결국 2000년 개그콘서트('무사'란 코너)를 통해 개그맨으로 데뷔하였죠.(1996년 동대문 남대문이란 팀으로 강변가요제에서 동상을 수상했습니다.)


그리고 2003년 KBS 18기 공채 개그맨으로 입사하며 정식으로 개그맨의 길을 가게 됩니다. 하지만 이후에도 꽤 오랜 시간 이렇다 할 작품에서 활동하지는 못했죠.



그러다 2006 개그콘서트 '키컸으면', '고음불가'라는 코너가 시청자들에게 큰 사랑을 받으며 처음으로 이수근이라는 존재를 알리게 된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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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후 2007년 전국민적 예능버라이어티 '1박 2일'을 통해 국민 일꾼, 국민 드라이버란 수식어가 붙으며 톱스타도 자리매김하게 되었죠.(초반에는 존재감이 없었지만 자신감이 붙은 후 예능감 폭발!)



이수근 1박2일 레전드


옥탑방 시작해(김병만과 함께 개그맨의 꿈을 키움) 개그맨 시험을 지상파 3사 모두 합쳐 11번 떨어지고 얻은 인간승리를 한 것입니다. 그야말로 최정상의 자리에 오르게 된 것이죠.


이후 이수근 사건사고(이수근 도박사건 등)가 있었지만 방송 복귀 후 MC, 예능 등 다방면에서 활동하며 사랑을 받고 있습니다.



이수근 박지연 첫 만남 "첫 눈에 반한다는 말 믿지 않았다"



개그맨 박준형 스타일리스트였던 아내

두 사람의 첫 만남은 2006년으로 거슬러 올라갑니다. 당시 이수근은 개그콘서트에서 고음불가란 코너에서 한창 주가를 올리고 있었죠.


어느 날 방송국 대기실에서 있던 이수근은 당시 개그맨 박준형의 스타일리스트였던 박지연 씨와 운명적인 첫 만남이 가지게 됩니다.



첫 눈에 반한 이수근!


박지연을 처음 본 이수근은 아내의 모습에 반했다고 하죠. 그도 그럴 것이 박지연은 아름다운 외모로 동료 개그맨 사이에서도 인기가 많았다고 합니다. 어찌 됐든 이후 이수근은 그녀에게 적극적인 구애를 하기 시작합니다.



이수근 박지연 열애 "새벽 동대문 4개월 동안..."



4개월 동안 매일 같이 했던 새벽 동대문 행

일단 개그맨답게 장난기 반 진심 반으로 친한 척을 하며 밀어붙이기(들이대)를 하며 아내에게 자신의 진심을 전하려 했습니다. 자신의 돈으로 스타일리스트 팀 회식을 시켜주는가 하면, 새벽 동대문 시장도 따라나서는 등의 열의를 보이기도 하죠.


하지만 아내 박지연은 이수근의 구애를 단지 장난으로 생각하며 별 대수롭지 않게 생각했습니다. 이에 이수근은 결단을 내리게 되는데 자신의 진심을 정식으로 고백하기 위해 개그맨 류담에게 도움을 청했던 것입니다.



그렇게 류담과 이수근은 박지연과 함께 자연스럽게 술자리를 가질 수 있었죠. 이 자리에서 류담은 이수근과 아내를 어떻게든 연결을 시켜주려고 했지만 역시 아내의 마음을 얻기란 쉽지 않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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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수근은 그녀를 마음에 둔 채 애만 태우고 있을 수밖에 없었던 것입니다. 그렇게 세 달이란 시간이 지난 어느 날 드디어 이수근에게도 기회가 찾아왔습니다.



박지연 씨가 회사 관계자에게 혼이 난 모습을 본 이수근은 그날 밤 기분이 안 좋은 박지연을 위해 자신의 특기를 살려 재밌게 해준다며 노래방에 데리고 가서 온 갖 춤과 노래를 선보이며 그녀의 기분을 풀어주게 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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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수근의 진심이 드디어! 통하는 순간이었습니다. 아내 박지연은 이런 이수근의 진심을 느꼈고 그렇게 두 사람은 연인 사이로 발전하게 된 것입니다. 



이수근 박지연 결혼 "알뜰한 아내 덕분에..."



그렇게 두 사람은 약 1년 동안 열애를 했고 2008년 백년가약을 맺게 되었습니다. 역시나 개그맨답게 남다른 프러포즈 사연이 재미있는데 이수근은 프러포즈를 위해 보석가게에서 진주를 사와 뽀뽀를 하며 아내의 입안에 넣어  주었다고 합니다.


하지만 좀 더 특별하며 로맨틱한 프러포즈를 기대했더너 박지연은 순간 진주를 내뱉었다고 하죠. 엎친 데 덮친 격으로 이 진주반지가 하수구에 들어갔다고 하니 결과적으로 특별한 프러포즈를 아내에게 주지 않았나 생각합니다.



어찌 됐든 띠동갑 나이차이인(이수근 아내 나이차이 12살) 두 사람은 결국 결혼도하며 두 아이의 부모로서 책임을 다하며 살고 있습니다. 


결혼 전 마이너스였던 이수근이었지만 알뜰한 아내 덕분에 빚도 다갚을 수 있었다고 하죠.(이수근 출연료는 알려지지 않았습니다.)



이수근 웃음 뒤에는 감춰진 슬픈 사연


늘 시청자들에게 웃음을 전하는 대한민국 최고의 예능인 이수근, 하지만 이 웃음 뒤에는 감춰진 슬픈 사연이 있습니다.


1. 이수근 어머니 무속인



이수근은 어린 시절 어머니와 따로 살았다고 합니다. 신병을 앓던 어머니가 신내림을 받은 후 무속인(무당)이 되었다고 하죠. 이 때문에 이수근은 어머니와 따로 살며 불안정한 유년시절을 보냈다고 합니다.



이수근 아내 신장 이식 결정


2. 이수근 부인 박지연 임신중독증



이수근은 둘째 태서를 가지고 박진영 씨가 임신성 고혈압인 임신중독증이란 사실을 알았다고 합니다. 큰 병원에 갔지만 아내의 몸은 이미 많이 망가져 있는 상태였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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따라서 바로 수술을 해야 했었는데 그럴 경우 둘째 태서가 위험했습니다. 결국 아픈 아내와 배속 아이 중 하나를 선택을 해야 했는데 아내의 뜻에 따라 세상 모든 엄마들의 마음처럼 아이를 위해 치료를 미뤘던 것입니다.



결국 아내의 아버지(장인)으로부터 신장을 받아 신장이식수술도 했지만 상황이 좋아지지 않아 현재 신장장애 2등급 판정으로 혈액 투석을 하고 있다고 합니다.(이수근 아내 투병)


그래도 초반 통증이 심해서 밤에 마사지를 안해주면 잠을 안 해주면 잠을 못 잘 정도였는데 많이 호전됐다고 하죠.(이수근 아내 최근 근황) 


3. 이수근 아들 뇌성마비 판정



하늘도 무심하시지... 또다시 이수근에게 시련이 찾아왔습니다. 둘째 태서에게 응급분만으로 인한 질병이 생겨서 뇌성마비 판단을 받았은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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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재활을 너무 열심히 해서 걷는다고 하는데 의사에 말에 따르면 정상인처럼 좋아질 가능성이 높다고 합니다.



한 가정의 가장이라는 무거운 어깨의 짐 속에서도 늘 아버지로서 그 책임을 다하고 있는 이수근, 그런 그가 지금까지 시청자들에게 웃음과 감동을 전한 양만큼 앞으로 이수근 박지연 부부의 인생에는 행복만이 가득했으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