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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창하 대우조선해양 비리혐의 부인


이창하 대우조성해양

비리 혐의 부인


대우조선해양, IMF시절 1조 2000억원이라는 천문학적 분식회계로 국민의 세금인 공적자금이 투입되게 됩니다. 당시 국가소유의 회사로 아무도 책임진 사람이 없어 논란이 되기도 했습니다. 또한 국민의 혈세를 자신들의 성과급으로 배만 채웠었죠.



국민들의 분노속에 최근 다시 대우조선해양 경영 비리가 불거 졌습니다. 이 과정에서 건축가 이창하씨가 검찰에 소환된 것이죠. 이창하는 검찰의 소환에 대해 한 마디로 잘라 말했습니다. "어의가 없다" 라고 말이죠. 진실이 무엇일까요? 한 번 살펴 보겠습니다.



이창하 프로필



이창하 나이 61세(1956년생)으로 대중들에게는 2000년대 초반 MBC예능 러브하우스에서 천사 같은 건축가이미지로 일약 스타덤에 오르면서 얼굴을 알렸습니다. 당시 어려운 환경속에서도 묵묵히 살아가는 사람들을 직접 찾아가 그들에게 새로운 삶은 선물해 주었죠. 하지만 이런 그의 이미지는 그리 오래가지 못했습니다.


이창하 학력위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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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민들의 곁에서 기부천사로 알려진 이창하는 학력위조 사건으로 구설수에 오르게 됩니다. 간단하게 정리하자면 


1 수원대 경영대학을 다녔다고 했으나 비정규 과정인 최고경영자과정 1년 이수

2 서울대 미대 합격하였으나 가정 형편이 어려워 그만두었다고 했으나 입학사실 없었음

3 미국 뉴브리지대 순수미술학과에 입학했다고 했으나 거짓말이었음 순수미술과자체도 없었음


=>결국 이창하 학력위조 시인함



이창하 세 번째 결혼 그리고 자녀


당시 많은 분들의 실망속에 또 한가지 구설수로 입에 오르고 하였는데 그것이 바로 이창하 결혼에 과 자녀에 대한 것이였습니다. 2004년도에 MBC 러브하우스에서 알게 된 이주영과 세 번째 결혼을 하였는데 26세 연하였습니다. 이창하 장녀 나이보다도 두 살이 어려서 입에 오르고 내리고 하였던 것입니다. 그리고 현재 이창하에게는 총 여섯명의 자녀가 있다고 합니다.



이창하 협력업체 청탁과 뇌물수수 혐의로 체포되다.


2009년 이창하는 대우조선해양건설 전무였던 시철 일감을 미끼로 하도급 업체에서 조카 계좌를 이용하는 등 3억 원을 받고, 69억 원의 업무상 횡령을 저지른 혐의로 재판에 받아 징역 2년과 집행유예 3년을 선고 받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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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고로 이창하 형과도 연관되었다고 하는데 이창하 형은 수사망이 좁혀져 캐나다라로 도망을 갔다고 합니다. 그리고 최근 인터볼 적색수배를 받고 있다고 합니다.



최근 검찰에서 롯데, 대우조선해양에 대한 대대적인 수사를 하고 있는 중에 이창하는 대우조선해양 관련 비리 혐의로 결국 검찰소환을 받은 것입니다. 수사 초기에는 이창하 대표가 참고인 자격으로 이미 조사를 받았지만 비리 혐의 정황이 드러났고 결국 피의자로 조사를 받은 것입니다.



이창하 대우조선해양 비리 혐의가 뭘까? 


 


이창하 혐의는 지난 2009년 받았던 혐의와 비슷합니다. 크게 일감특혜와 금품제공에 따른 것입니다. 집행유예기간은 이미 지났지만 똑같은 죄를 지었다는 혐의를 받고 있어 국민들이 이창하를 보는 시선이 곱지 않은 것이 사실입니다. 이에 대해 이창하는 다음과 같은 인터뷰를 합니다.



남상태 전 사장한테 특혜받는 대가로 금품을 제공하셨나요? 아니요.



초과 수입분으로 비자금 조성했다는 의혹어떻게 생각하십니까? 

이창하 어이없습니다.



관리한 비자금은 남상태 전 사장에게 상납하신 적 있나요?

검찰 조사에 성실히 답하겠습니다.



결론적으로 현재 받고 있는 모든 혐의에 대해서 이창하는 어이없다 말하며 이를 전면부인하고 있는 상황입니다. 그런데 말입니다 좀 이상하지 않습니까? 주식하는 사람들은 웬만하면 알겠지만 남상태 전 사장과 이창하는 최측근으로 친한 사이로 알려져 있기 때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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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직 조사중이고 혐의일 뿐이라 뭐라고 말은 못하겠지만 전문가들은 모종의 거래가 있었을 가능성을 높게 보고 있는 것이 사실입니다.



하지만 이창하는 남상태 전 사장과의 관계자체를 단지 회사 동료일 뿐이라며 선을 긋고 있는 상황입니다. 특별한 사이가 아니라는 것이죠. 이창하는 2006년경에 대우조선건설의 관리본부장으로 입사를 했는데 그때 참관한 사람이 남상태 전 사장으로 알려져 있는대도 말입니다.



현재 검찰에서는 이창하 씨에 대해 일감 몰아주기를 통해서 특혜를 받았고 남상태 전 사장의 비자금 조성에도 적극적으로 개입한 혐의를 두고 조사에 있다고 합니다. 하지만 해당 서류 등 물증 같은 자료가 아직까지 발견되지 않은 상황이라 애를 먹고 있는 모양새 입니다.



한 두푼도 아니고 다 합치면 정말 천문학적으로 금액이 늘어 날 것으로 보이기 때문에 공적자금을 통해 어렵게 살린 대우조선해양이 부실기업으로 엄청난 손실을 입은 것에 대한 비난은 피할 수 없게 되었습니다. 또한 이창하씨가 이와 연루가 되었다면 마땅히 강한 법적책임을 물어야 할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