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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

박원숙 아들 사망원인과 남편과의 이혼


박원숙 아들사망

두번의 결혼과 세번의 이혼



드라마에서 주로 악독한 부잣집 시어머니 역활을 맡아 온 박원숙, 그녀가 어버이날을 맞이 하여 사람이 좋다에 출연을 하였습니다. 많은 분들이 자식을 잃은 박원숙의 아픈사연에 같이 슬퍼하고 있는데요. 한 번 살펴 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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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원숙 연기인생 46년, 산전수전 다 겪으며 모든 역활을 소화해 내고 있는 그녀지만 사실 박원숙은 그 어느 드라마보다 더 드라마틱한 인생을 살고 있습니다.



만화가였던 아버지가 일찍 돌아가신 후 육남매의 장녀였던 박원숙은 어머니와 함께 가족들을 부양하기 위해 어릴때부터 생활전선에 뛰어 들어야만 했습니다. 연기 활동으로 번 돈으로 동생들에게 뒷바라지를 했던 것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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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게 한 가정의 가장으로 살아 온 박원숙, 그녀는 연기생활을 하면서 한 남자와 두번의 결혼(결혼 후 다시 재혼)과  세번째 이혼을 하게 됩니다. 그리고 이 무슨 운명의 장난인지 삶의 버팀목이었던 아들 마저 교통사로 사망하게 됩니다.(박원숙 아들 서범구 사망) 정말 무엇과도 바꿀수 없는 아들 이었기에 당시 박원숙 씨의 심정은 말이나 글로 표현하기 힘들 것 입니다.


박원숙 남편, 두 번의 결혼과 세번의 이혼 




많은 분들이 박원숙 결혼,재혼,이혼에 대해서는 잘 알고 계시지만 정작 그 속사정은 잘 모르는 것 같습니다. 단지 박원숙 씨가 드라마상에서 악역을 맡아 온 이미지 때문인지는 몰라도 일부에서는  '기가 쎈 여자' 혹은 '사나운 팔자를 가지고 있는 여자'로 기억하는 사람들도 있죠. 하지만 실상은 전혀 다릅니다.


박원숙 남편 아니 전남편은 서모씨라고 합니다.(이름을 알긴 아는데 올리면 안 될 것 같아 '성'만 사용하겠습니다.) 당시 각종 연기와 CF로 돈을 많이 벌었다고 하는데  남편이 개인사업의 실패로 박원숙이 버는 돈을 대부분 탕진했다고 합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계속해서 사업욕심을 내다 이에 지친 박원숙은 결국 이혼을 하게 된 것입니다. 이것이 박원숙 첫 번째 이혼이유입니다.


이 후 박원숙은 홀로 생활을 하며 연기활동을 하던 중 아이도 있고 기타 알 수 없는 이유로 결국 다시 재혼을 선택하게 되죠.(첫 번째 이혼했던 남편과 재혼) 하지막 이 역시 그리 오래 가지는 못했습니다. 결국 또 이혼을 선택하게 된 것이죠. 이혼이유에 대해 많은 낭설이 있지만 양쪽 입장이 모두 기사화 된 것이 아니라 언급하지는 않겠습니다.


이 후 사업가 김씨와 결혼을 하였지만 또 다시 남편의 사업적인 문제로 이혼을 하게 됩니다. 역시 '돈' 문제 였는데요. 기사에 따르면 박원숙 남편 김모씨가 박원숙 명의로 수표를 발행하고 부도를 낸 것입니다. 그리고는 이민을 떠나버렸다고 알려 졌습니다. 그래서 박원숙 고소 사건이 발생한 것입니다.


박원숙 아들 사망이유



그 후 홀로 아들을 키워 온 박원숙에게 감당하기 힘든 일이 벌어지게 됩니다. 박원숙 아들 교통사고 사망 사건이었죠. 박원숙 아들 사망이유를 언급하자면 운전자가 비탈길임에도 불구하고 사이드 브레이크를 채우지 않고 잠시 자리를 비웠는데 박원숙 아들 서범구 씨가 점심을 먹으러 가다가 화물차가 스스로 후진하면서 일어난 사고라고 전해졌습니다. 




이 얼마나 어처구니 없어 비통한 사건인지 말로 표현하기 힘듭니다. 당시 서범구 나이는 35세 이제 막 PD로서 꽃피울 나이였기에 더욱 더 당시 이 사고는 가족과 어머니인 박원숙에게 참담하였을 것이죠.



더구나 당시 박원숙 아들은 결혼상태였는데 딸이 하나 있었습니다. 박원숙 손녀죠. 아들의 아내 그러니까 며느리가 결혼을 했고 박원숙은 손녀와도 멀어지게 되고 맙니다. 이 얼마나 기고하고 참담한 운명인지..... 안타까운 마음 뿐입니다.


박원숙 손녀에 대해서는 과거 인터뷰에서 손녀에게 전화가 올까봐 아직도 손녀 전화번호를 간직하고 있다고 하였는데 현재는 연락을 하고 지내는지에 대해서는 알려지지 않았습니다.


버팀목이었던 박원숙 어머니 마저 갑자기... 



사람의 좋다 박원숙편에서는 살아 생전 어머니와 함께 하는 박원숙의 모습을 담았다고 하는데요. 오랜만에 흩어져 있던 육남매가 어머니는 6남매를 앞에 두고 흐뭇함을 느끼며 가족사진을 찍었다고 합니다. 하지만 그것이 마지막이 될 줄은 아무도 몰랐을 것입니다.



얼마지나지 않아 박원숙 어머니는 급격히 건강이 안좋아져 응급실로 실려갔지만 중환자실 생활 끝에 결국 좋은 곳으로 먼저 가게 됩니다. 이 모든 상황을 버티게 해 준것이 바로 박원숙 어머니 였습니다. 어머니를 버팀목으로 그 고통스럽고 참담한 시간을 삭이고 또 삭이며 버텨 왔던 것이죠. 그런 어머니마저 이제 그녀를 떠나고 만 것입니다.



(mbc 사람이 좋다 박원숙편 캡처-사진)


박원숙 나이 67세,자식을 먼저 잃고 결혼,재혼,이혼의 아픔에서 이제는

 

어머니까지.... 아 정말 말로 표현 못 할 참담함이 저한테까지 느껴집니다.



육남매의 장녀지만 형제들은 각기 세계 혹은 제주도에 있어 속얘기를 받아줬던 유일한 그런 어머니가 이 세상에서 없어지게 된 것입니다. 그리고 다음과 같은 인터뷰를 하게 됩니다. “다른 분들 가족사진 찍을 때 좀 일찍 찍으세요. 우리 엄마는 90에 찍으니까 너무 좀 힘드네. 80 전에 찍으세요, 가족사진은.”  이 인터뷰에서 아마 많은 분들이 눈물을 보이셨을 것입니다.


                      


도대체 왜 이런 시련들이 박원숙에 오게 된 것일까여? 남편도,아들도,어머니까지.....모두 다는 아니겠지만 대부분의 사람들이 누리는 이런 일상적인 행복이 그녀에게는 사치로만 느껴질까 그것이 두렵습니다..

그래도 아직 형제와 손녀가 있습니다. 그리고 아들과 어머니는 박원숙의 마음속에 있을 것입니다. 부디 앞으로는 그저 편안하고 행복한 나날이 가득하시길 바라고... 또 바라고.... 진심을 다해 응원하고 싶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