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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대 박석호교수 암치료로봇 상용화 가능할까?


전남대 박석호 교수 암세포로봇 개발 성공

상용화 가능할까?



한 집 건너 한 집에 걸린다는 암, 심심치 않게 방송소재로 활용될 만큼 우리 생활 깊숙히 자리잡고 있어 늘 걱정거리가 아닐 수 없습니다. 하지만 아직까지도 완벽한 치료방법이 없어 안타까운 상황이죠. 희소식이 하나 들려 왔습니다. 전남대 박석호교수가 암치료로봇 개발에 성공했다는 소식입니다. 



혈관 속 헤엄쳐 암 잡는 세포로봇


혈관 속을 헤엄쳐 다닐 수 있을 정도로 아주 작은 세포로 만든 암치료로봇이 국내에서 개발됐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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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에서나 봐았던 일이 현실화 됐다고 하는데 솔직히 '이게 정말 가능해??' 라는 의견이 대다수입니다. 어떤 원리로 암세포를 죽일 수 있는 걸까여?



지름 20마이크로미터, 말 그대로 초미세먼지만한 크기의 면역세포에 항암제와 자성 물질을 넣어 만들었다고 하는데 이 세포 로봇들은 혈관으로 투입되어 외부에서 자기장 장치로 암세포가 있는 곳으로 유인하면, 이 세포 로봇들이 떼로 달려들어 암세포를 잡아먹고, 항암제도 뿌린다고 합니다.



오~ 그러니까 일단 환자의 몸에 암치료로봇을 투입하고 의자가 환자 몸 밖에서 환자의 암부위에 자기장장치로 이 로봇을 움직여 치료를 한다는 말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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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 진짜 이게 가능하다면 정말 황우석 박사 줄기세포 논문이 후(허위란 사실이 밝혀졌지만) 전 세계를 또 다시 놀라게 할 수도 있을 것 같습니다.



실험결과 48시간 만에 대장암 세포의 60%, 유방암 세포의 50%를 제거했다고 전남대 연구진은 발표한 상태인데 이 정도면 정말 획기적이 것 아닙니까?(의학적 지식이 없어서...) 더구나 면역 세포를 몸체로 한 마이크로 암치료로봇 개발은 세계최초라고 하여 더욱 의미있고 값진 결과가 아닐까 합니다.



면역세포는 인체 내에 존재하는 세포이기 때문에 면역세포 


기반의 마이크로 로봇은 인체에 적응하기에 매우 적절합니다



전 세계 생체로봇 개발 현황



미국에선 혈관 속을 헤엄치다가 혈전을 막는 원인이 되는 찌꺼기를 만나면 혈관벽을 넓혀주어 혈액의 흐름을 원할히 그리고 깨끗히 해주는 로봇이 개발됐고 스위스에선 외부에서 40~50도 온도로 자극하면 마치 올챙이처럼 헤엄쳐서 치료 부위에 약물을 주입하는 로봇도 개발됐다고 합니다.



일반적으로 항암 치료에 쓰이는 미세한 크기의 약물 전달체는 크기가 너무 크면 백혈구나 선천 면역세포인 자연살해 세포에 의해 잡아먹히게 되고 반대로 너무 작으면 그냥 몸 밖으로 배출되는 등 문제가 있었다고 합니다. 



또한 혈관을 따라서 수동적으로 움직인다고 하는데 이는 성장 속도가 빠른 암세포를 따라잡지 못해 사실상 효과가 없었다고 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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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에 박석호교수 연구팀에서는 대식세포에 항암제와 함께 자성체(외부에서 자기장으로 움직이게 하기 위해)를 탑재한 나노입자를 결합해 마이크로로봇을 개발한 것입니다.



중요한 사실은 생체 내 종양환경과 비슷하게 만들어진 마이크로 칩을 이용했기에 인체에 거부반응을 일으키지 않는다고 사실입니다.(연구팀 발표에 의하면) 그러니까 결론적으로 인체에도 거부반응도 없고 직접적으로 빠르게 암치료를 해준다는 것이죠.



현재 이 연구결과는 권위 있는 국제학술지 '사이언티픽 리포츠'(Scientific Reports)에 실렸다고 합니다. 외국에서도 이를 인정한 셈인데 와~정말 이 암세포로봇이 상용화 된다면 노벨상감 아닌가여? 전세계 많은 사람들이 '암'으로 고통받고 있기 때문이죠.에 실렸습니다.

앞으로 동물실험과 임상 검증에 성공만 한다마ㅕㄴ 5년 안에 실제 의료현장에 투입될 수도 있다고 합니다. 암정복 멀지 않은 것 같습니다. 박석호교수님 외 연구진들에게 박수를 보내고 싶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