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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

박근형 아내 아들 윤상훈 이야기


박근형 아내 이경자

박근형 아들 윤상훈 이야기


배우 박근형, 카리스마 넘치는 회장님 역으로, 때론 인심 좋은 할아버지 역으로 시청자들을 찾아가고 있는 배우입니다. 50년이 넘게 연기를 할 수 있었던 것은 아내 이경자씨의 내조가 있었다고 하죠. 박근형 아내와 아들에 대한 이야기 준비했습니다.



박근형 프로필


박근형 나이 76세(1940년생)으로 1963년 KBS 공채탤런트 3기 출신인 대한민국 배우입니다. 그의 연기에 대한 집념은 박근형 학력을 보면 알 수 있는데 박근형은 중앙대학교 연극영화학 입학하였습니다. 


그 당시 대학이란 아무나 가는 곳이 아니였죠. 50년 넘은 기간동안 TV,영화에 출연하며 사랑을 받았습니다. 최근에는 박근형 연기인생 최초로 영화 '그랜드파더'에서 단독주연을 맡아 개봉을 앞두고 있습니다.



박근형 아내 이경자 첫 만남



박근형 이경자 부부는 첫 만남은 박근형 후배의 소개로 만났다고 합니다. 박근형이 대학교를 졸업직 후 만났다고 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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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근형은 아내의 첫인상이 굉장히 좋았다며 그때부터 아내에 대한 구애를 끊임없이 하였다고 합니다. 박근형 이경자 부부는 고향도 같고 대화도 잘 통해고 여러모로 마음에 들었나 봅니다.



박근형 아내에 대한 구애 그리고 결혼



그렇게 만난 두 사람은 곧 결혼을 결심했는데(아마 첫 만남이 선자리였나 봅니다.) 당시 박근형은 배우로서의 꿈을 위해 서울에 있었고 아내 이경자는 정읍에 있었다고 합니다. 


그래서 박근형 집안에서 직접 이경자 집안으로 찾아가 결혼에 대한 약속을 받아내고자 하였지만 거절을 당했다고 하죠. 



그것도 두 번이나 말이죠. 짐작컨데 당시 배우라는 직업이 '딴따라'라는 이미지가 있었기 때문이 아니였을까 생각합니다. 아무튼 이 때 이경자가 가족들을 설득해 결국 두 사람은 부부로의 연을 맺게 됩니다.



박근형 인생의 위기



당신이 죽으면 나도 따라 죽을거야


박근형 인생에는 두 번의 큰 위기가 있었다고 합니다. 하나는 박근형 배우로서 잘 풀리지 않았을 때의 일인데 당시 박근형은 아무리 노력해도 연기자로서 크게 성공하지 못하자 스스로 목숨을 끊으려고 했었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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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마 우울증이 오신 것 같은데 이 때 곁에서 박근형 부인 이경자가 없었다면 견디기 어려웠다고 합니다.그리고 또 한 번의 위기는 2008년 박근형 아내 이경자가 위암선고를 받았던 때이죠. 다행이 초기에 발견되어 수술을 받고 완치하였다고 합니다. 



박근형 아들 윤상훈 이야기



박근형 아들 윤상훈은 멜로브리즈라는 그룹의 가수이자 배우입니다. 본명은 박상훈이죠. 사실 이름만 들으면 배우 윤상현으로 헷갈릴 수도 있겠지만 위의 자신을 보시면 아마 아~~ 저배우 하실겁니다. 드라마 송곳,라스트에서 인상적인 연기를 보여주신 분이죠.



윤상훈은 박상훈이란 이름대신 예명을 사용하는 것은 아버지 박근형의 아들로 보이는 것이 부담스러웠기 때문이라고 밝혔습니다. 또한 발음상 박상훈 보다는 윤상훈이 더 부드러워 예명을 사용한다고 밝혔죠. 물론 이에 대해 박근형은 서운함을 느꼈다고 방송을 통해 언급한 적도 있습니다. 하지만 아들의 뜻이라 존중한다고 하였죠.



윤상훈은 2012년에 결혼을 하게 됩니다. 아내 직업은 무용가라고 하죠. 그 후 아들 루한이를 낳았던 것이죠.(박근형 손자) 방송을 통해 그동안 나(윤상훈)를 위해 아버지(박근형)이 얼마나 많은 것을 포기했고 희생했는지 아버지가 되고 조금을 알 것 같다며 박근형에 대한 고마움을 드러내기도 하였습니다.



(윤상훈 인스타그램 사진)


윤상훈에 대해 흥미로운 사실이 하나 있는데 윤상훈 학력에 대한 부분입니다. 윤상훈은 뉴 사우스 웨일스 대학교 소프트웨어 엔지니어링학과를 다녔죠(중퇴) 어릴때부터 음악(가수)에 대한 꿈이 있었기에 아버지 박근형 몰래 음악을 해오다가 배우로 전향을 하게 된 것입니다.



박근형 남편으로서의 삶



박근형은 부인 이경자의 위암 투병이 후 아내에 대한 고마움을 전한 바 있습니다.( tvn 꽃보다 할배편) 아내의 암 완쾌 소식을 전하며 행복한 모습을 감추지 못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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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면서 박근형은 나이 먹은 후에 혼자 산다는 것은 상상도 못할 일이라며 아내에 대한 고마움을 드러내기도 하였습니다.


 

그때문인지 박근형은 아내 이경자에게 하루에 전화를 20통씩 한다고 하죠. 시시콜콜한 이야기까지 전부다하며 손주(루한이)와도 잘 놀아주고 그렇게 할아버지로서 남편으로서 행복하게 살고 있다고 합니다. 과거에 비해서 많이 자상해졌다고 하죠.


 

박근형 리마인드 웨딩 사진

50년 넘게 단 한 번도 배우 아닌 다른 길을 생각조차 하지 않았던 박근형, 그의 대배우로서의 연기에 대한 열정을 알 수 있는 부분이라고 생각합니다. 실제로 연극하는 후배들에게 모범이 되며 도움도 주고 있다고 하죠. 이런 박근형이 있기에 후배들도 진정한 배우로서의 삶을 꿈꾸는 것이 아닌가 생각해 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