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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

성동일 아내와 모친상에 대한 일화


성동일 한을 풀어주다

성동일 모친상에 대한 일화


얼마 전 '응답하라 1988'로 비롯하여 대한민국 신스틸러 중 최고 중 한 사람인 성동일의 어머니가 별세했습니다. 당시 드라마가 성공해서 포상 휴가차 들른 태국 푸켓에서 휴식을 취하던 중 모친의 갑작스러운 별세 소식을 들은 것이죠. 



타지에서의 어머니의 별세 소식을 들었으니 생각만 해도 많은 분들이 그 아픔을 함께 하였습니다. 소식을 접한 성동일은 급하게 귀국했는데 더욱 안타까운 점은 포상휴가에 앞서 성동일은 못 갈거라고 했다가 간 거였는데 그래서 어머니 임종순간을 놓친 것이라는 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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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튼 성동일 모친상 소식을 들리자 많은 연예인들이 장례식장에 한 걸음 달려가서 그의 아픔을 함께 했었습니다. 평소 경조사는 빠지지 않고 다니며 후배들도 잘 챙기기로 유명한 성동일이기에 그렇겠지요.



성동일 언젠가 방송을 통하여 자신의 아픈 가족사를 공개하기도 하였습니다. 성동일에게는 8살 위의 누나가 남의 집 일을 하며 성동일을 키웠다고 하는데요. 성동일 나이 10살 때 어머니가 아버지와 합치면서 호적이 생겼다고 합니다. 성동일 어머니가 내 호적 때문에 합치자고 하셨던 거라 늘 가정불화가 있었다고 밝혔죠.



또한 아버지에게 늘 맞았다고 하여 시청자들에게 놀라움을 주기도 하였습니다. 그래서인지 성동일은 아버지를 20년간 안보고 살았다고 합니다. 결국 아버지의 장례식에도 가지 않았다고 하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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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 상황에 성동일 아내 박경혜 씨가 성동일 몰래 장례식도 다녀오고 지금까지 아버지의 제사를 모시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당시 방송 내내 후회의 눈빛이 많이 보여 많은 분들이 안타까워 했습니다.



이제 그에게는 아내를 제외하고 어머니만 남게 되었습니다. 그런 성동일이였기에 어머니는 더욱 애뜻 했을 것입니다. 한때 가난한 삶 때문에 어머니를 원망했었다던  성동일, 어느순간 어머니의 따뜻한 사랑을 깨달았던 순간에 참회의 눈물을 흘렸다고 합니다.



그도 그럴것이 성동일 어머니는 고리대출인 낙찰계에서 첫 번째로 돈을 타 성동일에게 원없이 다 사주고 자살까지 하려고 했던 어머니였기 때문입니다. 그 사실을 자식들이 알게 되었을 때의 참담함....이런 어머니가 성동일 곁을 떠난 것이니 그 마음을 감히 짐작조차 할 수 없을 것입니다. 당시 이 힘든 상황을 이겨 낼 수 있었던 것이 아내 박경혜 씨가 있었기 때문이죠.



성동일 아내 박경혜 씨는 방송에서도 종종 그 모습을 볼 수 있었는데요. 내조의 여왕이란 타이틀이 아깝지 않을 정도로 남편 성동일 곁에서 늘 아내의 역활에 충실히 한다고 알려졌습니다. 전형적인 아내이자 어머니의 모습으로 말이죠. 성동일과 나이차이가 13살 연하인데도 깊은 배려속에 늘 성동일 뒤에서 힘을 준다고 전해졌죠.



성동일 박경혜 부부는 국밥집에서 지인의 소개로 우연히 만나 성동일 씨가 첫 눈에 반해 구애를 했던 것으로 알려 졌는데요. 13살이란 나이차이 때문에 처음에는 거리를 두었지만 자주 만나다 보니 성동일 씨 만의 매력에 빠져 결국 연인사이로 발전했다고 합니다. 그러다 백년가약을 맺게 된 것이죠.



물론 당시 성동일은 스타급 연기자도 아니였고 마땅한 일자리도 없었기에 고생을 많이 시켰다고 합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성동일 아내 박경혜는 지금까지 살아오면서 한 번도 힘들다는 내색을 하지 않았다고 하니 남성분들이 꿈꾸는 현모양처가 따로 없다는 생각이 드네요. 



이런 아내가 있기에 지금의 성동일 씨가 존재하지 않나 생각해 보는데요. 다행히도 최근에는 이곳저곳에서 불러줘서 형편이 많이 좋아졌다고 합니다. 말 그대로 인고의 시간 뒤 더욱 값진 행복을 누리고 있는 것이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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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동일은 방송을 통하여 그 고마움을 전하기도 하였는데요 아내 박경혜씨 덕분에 철이 든것 같다며 자신을 사람으로 만들어 주었다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아내에 대한 고마움을 늘 간직하고 살고 있다고 하였죠. 누구나 그러하듯 가정이 행복하면 전부를 다 가진 기분이 들것입니다. 그 행복 유지하시며 그저 건강하게 활동해주셨으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