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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본찬 여자친구와 고향 이야기


구본찬 금메달 2연패 달성하다

구본찬 여자친구 김태연과 고향은?


한국양궁이 드디어 양궁 사상 첫 전 종목 석권이라는 대업을 이뤄냈습니다. 양궁 구본찬 개인전에서 금메달을 목에 걸었는데 정말 손에 땀을 쥐는 경기였습니다. 경기내용과 구본찬 여자친구와 고향 그리고 구본찬 형 구본길 등 이모저모 준비했습니다. 흥미로운 이야기가 많습니다.



구본찬 프로필


구본찬 나이 23세(1993년생)으로 대한민국 양궁선수입니다. 구본찬 고향은 경상북도 경주시이며 구본찬 종교 불교라고 합니다. 그래서 금메달을 딴 후 기독교선수였다면 기도를 했을텐데 관중들에게 절을하는 모습을 보였죠. 안동대학교 체육학과를 졸업하고 현재 현대제철 소속으로 활동하고 있습니다. (참고로 구본찬 연봉대해서는 알려진 바 없습니다.) 



구본찬 리우올림픽 2연패 달성하다



구본찬 결승 동영상을 보신분은 아시겠지만 결승전을 포함하여 8강과 4강 모두 쉽지 않은 경기였습니다. 슛오프까지 가는 접전이었죠. 구본찬은 8강에서 테일러 워스 호주선수와 맞붙었는데 마지막 5세트에서 정말 긴장되는 순간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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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일러 워스 선수가 8점에 쏘고 구본찬이 9점을 쏴 정말 극적인 무승부를 이뤄낸 것이죠. 아마 곁에서 박채순 감독이 구본찬을 다그치지 않았다면 졌을 가능성도 있었습니다. 양궁이라는 것이 정신적인 경기이기 때문입니다.



결국 슛오프까지 가서 승리를 거두고 4강에 올라갔습니다. 4강 역시 쉽지 않았습니다. 브래디 엘리슨이라는 미국선수와 맞붙었는데 기억하실지 모르겠지만 이 선수 한국과는 천적인 선수입니다.



지난 런던대회에서 한국을 잡는데 주도적인 역활을 했던 선수였죠. 또한 구본찬 선수 개인적으로도 지난 양궁 월드컵에서 패배를 쓴 맛을 보여주었던 선수였습니다.



예상대로 4강전 또한 숨 막히는 접전을 벌렸는데 3세트까지 무승부 경기가 이어졌고 4세트는 구본찬 승리, 5세트는 엘리슨 승리로 정말 손에 땀을 쥐는 경기였습니다. 정신을 차린 구본찬은 슛오프에서 승리를 거둬 결국 결승전에 가게 되었습니다.(은메달 확보)



안녕하세요! '찬'이에요


그리고 대망의 결승전!! 구본찬의 결승전 상대는 프랑스 벨레동선수였습니다. 1세트부터 결승전이라는 압박을 이겨내고 1세트 세 발 모두 10점을 쏘며 30-28로 벨레동을 이겼습니다. 8강 4강전 모두 접전이어서 그런지 결승전에서는 다소 편안한 모습이였습니다.



2세트 역시 구본찬 28-26 승리를 거둬 세트점수 4-0으로 앞서가기 시작했습니다. 하지만 3세트 29-29 무승부, 4세트 28-29로 구본찬 패 하면서 다시 한 번 손에 땀을 쥐게 하였죠. 현재까지 세트점수는 5-3이였습니다.



바람도 많이 불고 조금 흔들렸던 것 같은데 5세트에서는 마음을 잡고 '금메달'이라는 부담감을 다시 한 번 털어내고 경기에 임했나 봅니다. 구본찬의 처음 두 발은 9점, 10점, 프랑스 벨레동은 8점, 8점,10점을 기록했습니다. 이제 구본찬 마지막 활을 남았습니다. 8점 이상만 쏜다면 금메달이였죠.



네 그렇습니다! 해냈습니다. 8점을 쏴서 좀 아슬아슬했지만 구본찬 금메달 손에 쥐었습니다.! 기뻐하고 있는 모습입니다. 이로써  양궁 사상 전 종목 석권을 이뤄낸 것입니다. 역사적인 순간이었고 구본찬에 손에 의해 만들어 냈습니다.(박채순 감독님과 함께 말이죠.) 자랑스럽고 또 자랑스럽습니다. 



구본찬 여자친구, 여친 김태연 이야기



구본찬 페이스북에 가보니(구본찬 인스타그램은 없습니다.) 구본찬 사복사진과 함께 여자친구에 대한 정보를 찾을 수 있었습니다. (구본찬 여자친구 이름은 김태연인데 일반인이라 사진을 모자이크 처리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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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려진 사실은 많이 없지만 우선 구본찬보다 나이가 어립니다. 그리고 구본찬과 선후배관계입니다. 안동대학교 체육학과 출신이라는 것이죠.(졸업한 것으로 보입니다.) 졸업하고 현재 직업은 정확히 알 수 없지만 체육학과 관련 교사 혹은 교수를 준비하고 있지 않나 추측해 봅니다.



그리고 많은 분들이 벌써부터 구본찬 결혼을 언급하고는 있지만 구본찬 나이 이제 고작 23세입니다(만으로) 너무 깊은 관심은 구본찬 김태연에게 오히려 방해가 될 수도 있으니 그냥 예쁘게 사랑하는 모습을 응원해 주었으면 좋겠습니다.



구본찬 가족(아버지 어머니)과 친 형 구본길 



펜싱선수인 구본찬 친 형 구본길은 이미 메달획득에 실패하였습니다. 경기를 보신 분들은 아시겠지만 정말 운이 없었던 것 같습니다. 금메달 기대주여서 더욱 안타까운 것이 사실입니다. 


하지만 동생 구본찬 금메달 소식으로 구본길 뿐만아니라 구본찬 어머니 아버지, 심지어 구본찬 출신 학교(신라중학교, 경북체육고등학교)에서 난리가 났다고 합니다. 한 가정에서 하나라도 메달, 그것도 금메달을 땄으니 그나마 다행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구본찬 연금은 얼마나 될까?



구본찬은 이미 올림픽 금메달 2연패로 평생 100만원을 받는다고 합니다. 이번 개인전 금메달로 포상금으로(일시금) 5000만원이상을 받는다고 알려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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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이것이 문제가아니고 현대자동차 부회장 정의선이 직접경기를 지켜보며 헹가래 치며 기쁨을 나눴으니 모르긴 몰라도 격려금?으로 1억 원 이상은 받지않을까? 생각해봅니다.



구본찬 장혜진과 닮은



많이 알려진 사실이지만 양궁 장혜진은 초등학교 4학년 때부터 양궁을 시작했지만 빛을 보지 못하다가 성인이 되고나서 태극마크를 달았습니다. 구본찬 선수 역시 뒤늦게 태극마크를 달고(아직 나이가 어리지만) 리우올림픽에서 2연패를 한 것입니다. 정말 끊임없는 노력과 근성없이는 불가능 했겠죠. 



양궁 사상 첫 전 종목 석권이라는 대업을 이뤄 많은 분들이 자랑스러워하고 있습니다. 왜 아니 그렇겠습니까 하지만 이것은 시작에 불과하다고 생각합니다. 양궁이란 종목이 올림픽시즌에만 관심않고 지속적으로 선수들과 경기에 관심을 가지고 지켜봐주셨으면 좋겠습니다. 구본찬 선수 금메달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