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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영미 욕설,씨X 아닌 쓰바였다


안영미 SNL 생방송 중 씨바?

tnN 쓰바 였다.!


개그우먼 안영미가 방송 중에 욕설을 했다는 논란에 휩싸였습니다. 문제는 이것이 생방송이였다는 사실인데요. 생방송이였기에 걸러지지 않은 채 그대로 방영이 됐던 것입니다. 이 때문에 현재 학부모들에게 논란이 되고 있는 것입니다.



SNL7 혼놀족 박람회라는 코너에서 안영미는 생방송으로 연기를 펼쳤습니다. 이 코너에서 안영미는 현실세계에는 없는 즉 가상의 여자를 콘셉트로 연기를 하였던 것입니다. 물론 아무리 생방송이라지만 대본이 있을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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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본 설정대로 안영미는 정체가 들통나자 화들짝 놀라며 도망가는 역활이었다고 합니다. 실제로 이와 같은 연기중에 실주인지 의도한 것인지는 모르겠지만 씨X라는 욕설이 내뱉었다고 하는 것이 논란이 되고 있는 것이죠.



생방송 중 일어난 일이기에 출연진은 물론 제작진마저 당황하였다는 기사가 많이 나오고 있는데요. 여기서 한가지 생각해봐야 할 문제가 과연 이것이 정말로 욕을 한 것이가? 하는 문제입니다. 우선 당황하는 출연진들의 모습을 보시죠. 이것이 과연 정말 당황한 표정일까여? 아니면 의도한 연기였을까여?



제가 보기에는 대본대로 즉 의도한 것이라고 보여지는데요. 실제로 기사에서는 안영미가 씨X라는 욕을 했다고 하는데 실제로 동영상을 보면 좀 헷갈리긴 하지만 제가 보기에는 쓰바라는 일상적인 말은 아니지만 그렇다고 욕이라고 볼 수 없는 단어를 사용했다고 생각합니다.



방송 직후 SNL7게시판에는 안영미 언행에 대해 연예인으로서 부적절했다며 질타하는 글이 많았지만 실제로 이정도는 괜찮치 않냐 라는 글도 많이 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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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논란이 된 SNL7는 프로그램이 15세 이상 시청이 가능한데 사실여부에 상관없이 이러한 논란에 휩싸이는 것만으로도 청소년들에게 악영향을 끼칠 수 있다는 점에서 부적절했다는 중간입장을 말하고 계시는분도 있었습니다.



가장 최근에 마리텔이라는 프로그램에서 역시 생방송(온라인으로는 생방송으로 방송) 중 배윤정이 손가락 욕(엄창)을 해 논란이 됐었는데 오늘 이와 같은 일이 또 발생하자 생방송에 대한 검열의 필요성을 다시 한 번 상기시켜주고 있습니다. 이대로 나가다가는 언젠가 큰 사고? 한 번 난다는 말이겠죠.



당시 MBC와 배윤정씨는 이에 대해 즉각적으로 공식사과를 하였는데요. 이 번 안영미 욕설 논란에서는 이와 같은 공식입장이 좀 느린감이 있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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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N 제작진에서는 "절대 욕을 한 적이 없다. 의도한대로 출연진끼리 계획하고 연기를 했고 논란이 된 해당 욕설은 씨바?가 아닌 '쓰바'다"라며 "변명으로 들릴 수 있지만 절대 욕을 하지 않았다"고 이와 같은 논란을 일축했습니다.



뭐.. 저마다 듣기에 따라서 다르겠지만 저 역시 씨X가 아닌 쓰바로 들렸습니다. 그래서인지 이 논란의 중심에 선 안영미씨가 아직까지 공식사과를 하고 있지 않는 것이죠. 단순 해프닝으로 생각할 수 있겠습니다. 하지만 말입니다. 이러다가 정말로 언젠가는 큰 사고가 날 수도 있겠다는 생각이 드는데요. 뭔가 이를 예방하기 위한 방법도 필요해 보이는 것이 사실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