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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

심형탁 전여친과 집 도라에몽 군대 이야기


심형탁 전여친과 도라에몽 군대 이야기

매력적인 남자 심형탁, 그에게 배우란?


유쾌하고 성실한 이미지로 늘 시청자들에게 긍정적인 에너지를 전해주는 배우 심형탁, 어느덧 데뷔 19년 차인 그는 지고지순한 순애보를 바치는 순정남은 물론 악역도 마다하지 않는 연기 변신으로 대중들과 소통하고 있습니다. 배우 심형탁, 그의 삶 속으로 들어가 보시죠.



심형탁 프로필 모델 데뷔 "죽기 살기로...."



심형탁 나이 38세(1978년생)로 어릴 때부터 훤칠한 키와 수려한 외모로 연기자의 꿈을 키워 온 그는 1997년 모델 라인 45기로 모델 활동을 시작합니다.(카페에서 SM 이수만에게 직접 캐스팅된 경험 있음)(심형탁 학력 수원대학교 연극영화학과)



1999년 이수영 good bye my love MV


하지만 모델치고는 작은 키에 속했던 심형탁은(심형탁 키 181cm, 심형탁 몸매 몸무게 72kg) 패션쇼에도 한 번 못 나갈 정도로 고전을 면치 못했다고 합니다. 그래서 홀로 고군분투하며 여느 연예인 지망생처럼 자신의 프로필을 들고 다니며 일거리를 찾았다고 하죠.


그리고 결국 1998년 스포츠 의류업체 르까프 카탈로그를 통해 정식으로 데뷔하게 된 것입니다. 하지만 의류 회사 모델 대회에서 대상까지 차지하였음에도 불구하고 소속사 없이 활동하다 보니 한계가 있었습니다.



2001년 애즈원 천만에요 MV


그래서 어릴 적부터 꿈꿔왔던 연기자의 길을 가고자 마음먹은 것이죠. 이후 심형탁은 우여곡절 끝에(매니저에게 사기를 당함) 괜찮은 소속사를 들어가 모델로 활동하며 연기 수업에 매진하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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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이수영 'good bye my love (1999)', 애즈원 '천만에요 (2001)' 등을 시작으로 본격적으로 연기자의 길을 가게 된 것이죠.(당시 배우 조동혁과 김재원 이정진과 친했던 것 같습니다.)



심형탁 배우로 데뷔 "큰 성공 못했지만..."



이후 심형탁은 엄청난 노력으로 드라마 mbc 베스트 극장 '아내는 채팅 중'에서 주인공 자리를 꿰차며 배우로 데뷔하였습니다. 


그리고 2002년 대박 시청률을 자랑하던 드라마 '야인시대'를 통해 순수 청년 심형탁이란 수식어가 따라다닐 정도로 시청자들에게 주목을 받게 되죠.(당시 허영란을 향한 지고지순한 순애보를 보여주었음)



그 후 주연 조연 가리지 않고 다수의 드라마와 영화, 뮤지컬 등 스크린과 브라운관에서 종횡무진 활약하며 자신만의 캐릭터를 만들어 냈습니다. (개인적으로 드라마 '그래도 좋아', '내딸 서영이' , '식샤를 합시다'에서의 연기가 인상적이었습니다.)


하지만 심형탁은 많은 작품에서 호평을 받았음에도 불구하고 그의 이름 석 자를 대중들에게 깊이 각인시켜줄 만한 대표작은 없었습니다. 뜻밖에도 예능 프로그램 출연으로 대박이 나게 된 것이죠.



심형탁 뚜찌빠찌


심형탁 예능 출연 "인생 2막시작"



10년 넘게 배우로 활동하며 얼굴은 아는데 이름 없는 배우로 각인 된 심형탁은 2010년을 기점으로 다양한 예능 프로그램에 출연하며 미친 존재감을 드러내게 됩니다.


특히 '무한도전-바보들의 전쟁', '안녕하세요', 'SNL', '나혼자 산다' 등에 출연하여 순박함 혹은 뇌순남의 이미지로 실시간 검색어에 1위에 오르기도 하였죠.



심형탁 아기춤


당시 방송에서 심형탁 취미가 공개 됐는데 피규어, 특히 도라에몽을 마니아인 모습을 보여주며 큰 관심을 불러 일으킨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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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심형탁은 루리웹이라는 인터넷 커뮤니티에서 오랜 기간 활동하며 덕후 연예인이란 별명이 있었는데 방송을 탄 이후 심형탁 루리웹이란 검색어로 큰 화제가 된 것입니다.



힘든 시기를 같이 견뎌준...


심형탁 도라에몽 사랑에 얽힌 사연



심형탁 집안은 어린 시절 경제적으로 사정이 어려워 가지고 싶은 장난감을 살 수 없었다고 합니다. 돈을 모으고 또 모아서 간신히 살 수 있었다고 하죠. 때문에 어른이 되서도 이 인형들을 버리지 못했습니다.


또한 심형탁은 학창시절(고등학교) 왕따를 당했다고 합니다. 모르긴 몰라도 지금의 이미지처럼 순수하고 반듯한 이미지 때문에 좀 당한것 같은데 이 때 도라에몽을 보면서 큰 위안을 삼았다고 합니다. 마치 변하지 않는 친구처럼 말이죠. 



저에게 있어서는 굉장희 특별한!


아직까지도 약한 혹은 악한 마음이 들때마다 도라에몽을 보면서 순수하고 순박한 마음으로 돌아가 초심을 잃지 않는다고 하니 심형탁에게는 도라에몽이 삶에 있어서 큰 의미가 되는 것 같습니다. 드라마 '여왕의 교실' 오동구의 미스 로사 인형처럼 말이죠.



심형탁 집과 군대 이야기



위에서 한 번 언급했지만 심형탁은 어린 시절 지독한 가난 속에서 살았다고 합니다. 빚이 많아 가스비도 못 냈다고 하죠. 그래서 군대도 29살이라는 늦이 나이에 가게 된 것입니다.(심형탁 군대 공익근무요원)


물론 2013년 경 드라마 '우리 사랑할 수 있을까', '식 샤를 합시다' 전후로 돈이 조금씩 모아지기 시작해서 2014년에 다 갚았다고 합니다. 그리고 복층의 원룸에서 살던 심형탁은 성수동의 20평대 아파트를 매입하여(대출, 융자 받고) 이사를 했다고 하죠.(2015년)(심형탁 집 아파트 위치 성수동)



또한 아버지에게 고물상을 차려드리는 등 과거에 못 했던 효도를 다하고 있다고 합니다. 심형탁 본인은 자식 된 도리로 아버지 사업을 자주 못 도와드려 늘 죄송하다고 하는데 고물상 거래처를 직접 뚫어주며 도와주고 있다고 하죠.



도라에몽 박물관(이사 전 집에 더 남았음)



심형탁 여자친구 이야기



지금 만나는 분과 잘 지내...


심형탁은 지금까지 사귄 여자친구 중에 연예인은 두 명이라고 밝힌 바 있습니다. 그것도 드라마 상대 배우였다고 하죠.


이 때문에 심형탁 전 여자친구에 대한 폭발적인 관심이 있었는데 워낙 오랜 기간 많은 작품을 해서 구체적으로 언급되지는 않았습니다.(심형탁 조여정, 이보영, 김규리, 남규리, 이수경 등이 거론되지만 누군지도 확실히 알 수 없고 상대 배우가 워낙 많습니다.)


연애할 때 남의 시선을 의식하지 않고 많은 인파 속에서도 여자친구를 엎고 집에 데려다주는 등 지극정성을 들였음에도 헤어졌다며 많이 힘들었다고 하죠.



현재 심형탁이 몸짱이 된 것도 2012년 일도 맘처럼 되지 않는 상황 속에 여자친구마저 이별을 통보해 운동을 해서 몸을 만들었다고 합니다. 새로 태어나고 싶었던 것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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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고로 심형탁 결혼관에 대해 경제적으로 여유가 생기면 하겠다는 뜻을 밝혔고(건물을 산 후) 이상형에 대해서는 키가 작고 귀여운 스타일을 좋아한다고 합니다. 


끝으로 심형탁 사법고시 1차 합격했다는 말이 있는데 찾아보니 실제로 2005년 47회 사법고시 1차 합격자 명단에 '심형탁 11102385'이 있었습니다.(동명이인이라고 추측합니다.)



스포트라이트를 받는 화려한 삶은 아니었지만 묵묵히 자신의 길을 걸으며 배우로서, 또 예능인으로서 재능을 인정받고 있는 심형탁, 그의 화양연화는 아직 오지 않았다고 생각합니다. 앞으로도 시청자들과 지속적으로 소통하며 대중들에게 좋은 에너지를 주는 배우로 기억됐으면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