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스타

노유정 이영범 이혼 결혼 이야기


노유정 이영범 이혼 결혼 이야기

"행복한 적 없었다"


배우와 개그우먼의 만남으로 세간에 화제가 되었던 노유정 이영범 부부, 연예계 잉꼬부부로 잘 알려진 부부에게 이혼 소식이 들려왔습니다. 단지 쇼윈도 부부였다며 행복한 적 없다고 밝힌 부부의 결혼 이야기 준비했습니다.



노유정 이영범 프로필



노유정 나이 51세(1965년생)로 1986년 MBC 특채 개그우먼으로 데뷔하였습니다. 많은 예능프로그램에 출연하며 사랑을 받던 그녀는 1990년대 중반 배우로도 활약하며 사랑을 받았죠.(시트콤 'LA아리랑' 과 '641가족'에서 실제 남편인 이영범(노유정 전남편)과 부부로 출연하였습니다.)



이영범 나이 55세(1961년생)로 강원대학교 출신인 이영범(경영학과)은 대학시설 연극반에 들어가며 배우의 꿈을 키웠다고 합니다. 그리고 1982년 MBC 공채 탤런트(15기) 당당하게 방송인,탤런트로 데뷔를 하였죠.



하지만 크게 빛을 보지는 못해 9년간의 긴 무명세월을 보내게 됩니다. 주로 단역이나 조연 역할을 했던 것이죠.(결혼하기 직전에 좀 풀렸습니다.)

.


그러다 드라마 '황제를 위하여', '한 지붕 세 가족'(김혜수 상대역)출연하며 이름과 얼굴을 알리게 됩니다. 그 후에도 최근까지 연기자로서 많은 작품에 출연하고 있습니다.(이영범 근황)



노유정 이영범 첫 만남 



탤런트 이영범과 코미디언 노유정인 두 사람은 처음 만난 것은 방송국 로비에서 였다고 합니다. 구체적으로 언급하지는 않았지만 첫 만남 이후 연락처를 받았고 알고 지내며 정을 쌓은 것 같은데 지인들과 스키장에 놀러 간 것을 계기로 연인 사이로 발전했다고 하죠.

.


그리고 노유정이 밥 먹을 때마다 기도하는 모습과 이영범 남동생이 불의의 사고로 하늘노 갔을 때 곁에서 자기 일처럼 위로해주는 모습에 결혼을 결심했다고 합니다. 



노유정 이영범 결혼



그렇게 두 사람은 1994년 많은 동료 연예인들의 축하 속에 결혼을 하게 됩니다. 강원도 출신의 조용한 이영범과 코미디언 출신의 활발한 성격을 가진 두 사람이 서로의 매력에 끌려 결혼을 한 것이죠.


이때까지는 몰랐을 겁니다.  이것이 훗 날 노유정 이영범 이혼이유 중 하나가 될 것이라는 것을 말이죠. 결혼 이후 노유정은 코미디언 아내는 싫다는 이유는 방송에서 은퇴를 했던 것이죠.(1995년 LA아리랑에 배우로 출연은 함) 그리고 이영범은 배우생활을 하였지만 큰 빚을 보지는 못 했습니다. 



결혼 후 일을 그만둔 유정


노유정 이영범 이혼하다.



속 터지는 일이 허다


사실 두 사람의 이혼은 이미 과거에 몇 차례 기사화됐었습니다. 아무래도 평소 말이 없는 이영범과 외향적인 노유정은 성격차이로 합의이혼했다는 기사가 보도된 것이죠.

.


결과적으로 사실은 아니었지만 노유정은 실제로 이혼서류에 도장을 찍었다고 하니 당시 두 사람의 관계가 좋지 않았던 것은 사실이었습니다. 부부간에 무엇보다 중요한 것이 대화일텐데 이것이 통하지 않았으니 말입니다.



이영범도 본인 스스로 살갑지 못하고 표현을 하지 못해 자존심 때문에 부부싸움을 해도 먼저 사과를 못한다고 밝히기까지 하였습니다.

.


더구나 2002년 이영범 아버지가 돌아가신 후 5~6년간 방송활동을 쉬었다고 하니 경제적인 상황도 이영범 노유정 이혼이유가 되지 않았을까 합니다.(과거 이영범 외도 여배우 소문도 좀 있는데 기사에 따르면 노유정 첫 임신 때 노유정 동료배우와... 생략하겠습니다. 소문입니다.)



그리고 두 사람은 2011년에 별거에 들어갔다고 하는데 결정적으로 이영범이 주식 투자실패와 사기를 당한 것이 원인이였다고 합니다. 


이영범 씨가 연기생활을 하였지만 경제적으로 힘들어서 오랜 시간 동안 노유정 씨가 옷 장사를 하며 아이들을 키웠다고 하죠. 이런 상황에서 이영범 사업에 있어서 큰소리를 치며 노유정에게 돈을 구해오라는 말까지 하였다고 하니 노유정 입장에서는 결혼생활이 감옥과 같았을 겁니다.



오로지 가족에만 얽애여 있었던 노유정


실제로 노유정은 별거기간 중 방송에 출연하여 남편과는 대화가 통하지 않는다면 차라리 침묵하는 편이 더 낫다고 밝히며 집에 있으면 편안해야하는데 감옥과 같은 느낌을 받았다고 밝히기도 했습니다.



보기보다 못됐어~


결정적으로 별거기간 중 한 방송에 출연하여 남편 이영범이 보기보다 못됐어라는 의미심장한 말을 하였는데 이때 이미 갈라서기로 마음을 먹었던 것 같습니다.

.


소통의 부재와 성경차이 거기에 경제적인 이유까지.. 노유정 씨 입장에서는 답이 없었을 겁니다.(물론 이는 노유정 측 주장입니다.) 그래서 결국 2015년 이혼을 선택했다고 합니다.



나를 위한 여유 시간은 없었다.


이혼 후 노유정은 지하 단칸방에 살면서 후배가 하는 대게 도매업을 도와주고 있다고 하죠. 아이들 양육권은 노유정 씨가 가지고 있다고 하는데 노유정 이영범 아들딸들은 모두 유학 중이라고 합니다.(위자료 양육비는 받지 못하고 있다고 합니다.)

.


어찌 됐든 불미스러운 소식을 전하게 돼서 유감이며 두 사람 모두 새 출발하여 좋은 사람 만나 재혼도 하고 하루빨리 평화가 왔으면 하는 바람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