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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

설운도 아내(부인) 이수진과 결혼 아들 이야기


설운도 아내 이수진과 결혼

동동주에 와인 아들 생겼다?


가수 설운도, 어느덧 데뷔 35년이 넘은 명실상부 대한민국 최고의 트로트가수 중 한 명입니다. 절절한 노랫말과 애절한 목소리로 많은 분들의 눈시울을 적시고 있죠. 설운도 그의 인생속으로 들어가 보겠습니다.



설운도 프로필


가수 설운도 나이 57세(1958년생)으로 본명은 이영춘이며 부산에서 태어났습니다.(설운도 고향) 1982년 오디션 프로그램에서 5주 연속으로 우승하면서 데뷔 연예계에 데뷔하게 되었죠.(그 전부터 노래는 계속 불렀습니다.)


운이 따랐던 걸까요? 그동안 고생한 노력의 결실이었을까요? 1983년 온 국민의 눈시울을 적셨던 무려 78% 시청률을 기록한 방송 '남북이산가족 찾기'에서 하룻밤새 녹음을 하고 바로 다음날 대히트를 친 '잃어버린 30년'이란 노래로 그야말로 대박을 치게 됩니다.



(참고로 잃어버린 30년이란 노래ㄴ는 최단 기간 만들어져서 최단기간 히트곡을 기록하여 기네스북에도 올랐습니다.) 이 노래 한 곡으로 모든 가수가 부러워하는 꿈의 자리인 '10대 가수'에도 들 수 있었죠.(당시는 지금보다 훨~씬 권위있는 자리였습니다.) 


당시 설운도 나이 26세, 그 후 설운도 누이,다함께 차차차, 여자 여자 여자 등 수 많은 히트곡으로 30년 가수인생을 화려하게 보낼 수 있었습니다.(물론 위기는 많았겠죠.)



설운도 부인 이수진 프로필



설운도 아내 이수진 나이 1961년생으로 (54세~55세) 대한민국 영화배우입니다. 젊은 분들은 잘 모르시겠지만 정말 잘나가는 여배우였습니다.

지금으로치면 다소 민망한 영화에 주로 출연하셨죠(빨간앵두, 홍두깨, 카바레 부인) 아마 지금도 기억하시는 분들 있을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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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운도 씨와 결혼한 후 영화배우 인생을 접었다고 하죠.(당시에는 여배우가 결혼하면 그걸로 연예계를 은퇴할 정도로 보수적인 시대였습니다.) 그 후 설운도 아내로 아들 딸의 엄마로 살고 있다고 합니다.


설운도 이수진 부부의 첫 만남은?



설운도 이수진 부부의 첫 만남은 드라마 회식자리(종방연)였다고 합니다. 이 때 우연히 이수진을 본 설운도는 말 그대로 첫눈에 반한 것이죠.

설운도 언젠가 인터뷰에서 이수진이 이상형 그 자체였다며 세상에 이렇게 예쁜 사람이 있나 놀랐다고 밝혔습니다. 혼이 나갈 정도라고 하였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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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설운도의 작업?은 시작하게 됩니다. 우연이었는데 두 사람의 고향은 같아(부산) 대화를 이어 갈 수 있었다고 합니다. 물론 이수진은 설운도와 처음부터 같은 마음은 아니였습니다.


설운도 이수진 프로포즈 그리고 결혼



하지만 설운도는 이를 아랑곳하지 않고 세 번째 만남에 결혼하자고 프로포즈를 하게 됩니다. 당시에는 열애를 하고 사귀기 보다는 주로 '선자리'를 통해 마음이 맞으면 바로 결혼날짜를 잡는 시대였기에 때문이죠.


아무튼 사연을 살펴보니 재밌는데 두 사람은 눈이 엄청 오는 날 청평으로 드라이브를 갓다고 합니다. 그 곳에서 설운도는 몸을 녹이기 위해 근처식당에갔다고 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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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후 동동주를 한 잔 마셨는데 날씨도 추운상태에서 식당 안 난로 앞에서 마시니 안 취할 수가 없었을 텐데 알딸딸한 상태에서 간이 커져서 결혼해달라고 했다고 합니다.(참고로 설운도 대머리는 결혼할 때까지 철저하게 비밀을 유지했다고 하죠.)



당연히 이수진 씨는 웃으면서 그 자리를 피했죠.(세 번째 만남에서..) 하지만 이것도 작적이였을까요? 당시 눈이 많이 와서 택시도 없는 상태여서 이수진 씨는 밖에서 그냥 떨고 있었다고 합니다.


이에 설운도 씨는 아내에게 옆에 있던 호텔 레스토랑에 가서 몸을 녹이자고 하였는데 그곳에서 술을 팔았다고 하죠........ 결국 동동주+와인에 이수진 씨는 취했고 그 다음에 방에 올라갔고.... 다음에 큰 아들을 낳은 것이죠.ㅎㅎ(알아서 상상하시길 바람니다.^^:) 어찌됐든 그 속도위반을 한 후 두 사람은 1993년에 결혼을 하게 됩니다.



설운도 인생의 위기



그의 음악에 녹아있는 사람...

그리고 힘들었던 기억들...

트로트황제 설운도, 그에게도 인생의 위기는 있었습니다. 우선 설운도 씨는 어릴때 아버지 사업 실패와 병환으로 가족의 생계를 위해 일을 했다고 합니다. 다행히 설운도 어머니가 친지의 도움으로 사업에 성공해 학교도 다닐 수 있었고 오늘의 설운도 씨가 있게 된 것입니다.


하지만 설운도 어머니는 훗 날(설운도 장남이 생긴 후 1990년 이 후) 사기를 당해 큰 돈을 날렸다고 합니다. 가게를 인수하려고 했는데 알고보니 처음부터 끝까지 사기였던 것이죠.



더 큰 문제는 설운도 어머니 명의로 가계수표를 마음대로 발행하여 구체적인 액수는 밝히지 않았지만 정말 어마어마한 돈이였다고 합니다.(2011~2012년이 되서 다 갚았다고 하니 금액이 상상이 안갑니다.) 이 때가 설운도 이수진 부부에게 위기였다고 하죠.(하지만 설운도 이수진 이혼은 생각해 본 적이 없다고 합니다. 내 사전에 이혼은 없다!)


그리고 설운도 씨에게 또 한 번의 위기가 있었는데 '잃어버린 30년'이란 노래로 인기가 하늘로 치솟고 있을 때 발생하게 되죠. 당시 설운도 소속사는 매니저 사장?의 개인적인 문제로 문을 닫을 수 밖에 없었습니다.



설운도 씨는 어쩔 수 없이 홀로서기를 할 수 밖에 없었다고 하는데 아무래도 힘이 들었다고 합니다. 출연료가 10분의 1로 하락했다고 하죠. 하루아침에 스타가 된 그가 하루아침에 벼락 추락을 맛본 것입니다.


더 큰 문제는 바로 정신적인 문제였던 것 같은데 당시 설운도는 사람들의 시선과 수근거림이 감당이 안되 고통을 받았다고 하죠. 결국 설운도는 일본으로 도피를 감행하게 합니다. 무려 3년간 말이죠.



일본에 도착하니 알아보는 사람도 없고 자유스러움에 마음을 놓았다고 하는데 그래서 그런지 일본에서도 먹고는 살아야 했기에 설운도는 마이크를 놓지 않았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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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결과는 대박이였습니다. 당시는 일본 경제가 완전 호황기(버블시대)였기에 행사를 뛰면 사람들이 젓가락에 10만엔(당시 엔화로 얼마인지는 모르겠습니다.) 씩 꽂아 주었다고 하니 노래를 부를때마다 가방이 꽉 찼다고 하죠. 


결국 설운도는 향수병도 생기고 홀로서기 할 자신감,자존감을 찾아 한국에 다시 귀국하게 됩니다. 그리고 위의 사진 속의 주옥같은 노래를 대중들에게 들려 줄 수 있었던 것이죠.



설운도 자녀 아들 딸 이야기



설운도 이수진 부부에게는 2남 1녀의 자녀가 있습니다. 장남 이승현, 차남 이승민, 그래 막내 설운도 딸 이승아 씨가 있죠. 설운도 첫 째 이승현 씨는 아버지의 뒤를 이어 가수 생활을 했습니다.



2010년 그룹 포커스에서 '이유'라는 예명을 사용했고 그 후 그룸 엠파이어에서는 '루민'이라는 예명을 사용하고 있는데 최근에는 가수생활을 접은 것인지는 잘 모르겠지만 이태원 '다함께포차차'를 운영하고 있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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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거 몸무게가 108kg로 오랫동안 따돌림을 당했다고 하는데 인스타그램에 가보니 다행히도 웃음을 찾고 한 가게의 사장으로 잘지내고 있는 것 같습니다.



설운도 둘 째 이승민 씨는 사진을 보시면 아시겠지만 훤칠한 키에 훈남 외모,거기에 근육질 몸매까지.. 엄친아가 따로 없는 것 같습니다. 미국 유명 보디빌더챔피언십에서 최종 우승까지 했다고 합니다. 


그래서 모델활동을 하시고 계신 것 같은데 어머너의 뒤를 이어 배우로의 길을 꿈꾸고 있는 듯 보입니다. 2012년 까지 유학생활 중이였는데 현재 근황은 알려지지 않았습니다.



설운도 딸 이승아 씨입니다. 언젠가 방송을 통해서 가수의 길을 꿈꾸다고 밝힌 바 있는데 부모님들은 반대를 한다고 하죠. 역시 이승민 씨와 같이 미국에서 유학생활 중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설운도 양평집


설운도 집 위지 어디? 집이 두 채?


설운도 한남동 집


트로트황제 설운도 씨는 과연 어떤 집에 살까 궁금해서 좀 찾아보았는데 2014년 한남동에서 2016년 양평동 전원주택으로 이사를 간 것인지는 모르겠지만 한남동 집도 2016년도 기사에 설운도 집이라고 소개되어 집이 두 채일 가능성도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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뭐 한국 최고의 트로트가수이기에 행사 공연이 엄청날테니 이상할 것은 없겠죠. 아무튼 럭셔리한 가구에 잔디마당까지 아내분과 알콩달콩 살고 있는 것 같습니다.



(설운도 가족 사진-한 분이 빠지셨습니다.)


설운도 이수진 부부는 늘 후배들에게 부부간의 신뢰를 강조한다고 합니다. 이것이 어려운 시절을 이겨낸 원동력이지 않았나 싶습니다. 제목만 들어도 멜로디와 노랫말이 떠오르는 설운도 노래, 그의 노래는 대중들에게 잊혀지지 않을 것 입니다. 앞으로도 건강챙키시면서 하시는 일 모두 이뤘으면 하는 바람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