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인권 이은주와 아내(부인) 스토리

전인권 이은주 문자 망언과

아내(부인) 정혜영의 사랑

전인권, 대한민국 락음악의 대부로 1980년대부터 현재까지도 많은 사랑을 받고 있습니다. 하지만 마약,이혼,재혼 등 비운의 아티스트이기도 합니다. 허스키한 목소리로 대중들에게 삶의 애환을 전하는 전인권의 삶 속으로 들어가 보시죠.

전인권 프로필

전인권 나이 61세(1954년생)으로 전국을 유랑하며 통기타업소에서 노래를 하다 들국화를 결성하여 다소 반항적인 락음악으로서 대중들에게 힘을 주었습니다. 

대마초 마약,이혼,재혼 등의 논란거리를 제공하면서 잊혀지는 듯 했으나 최근 드라마 응답하라 1988의 힘입어(걱정하지 말아요) 콘서트가 연일 매진되는 인기를 끌면서 인생 제2막을 시작하고 있습니다. (물론 논란이 있었음에도 그의 음악을 사랑하는 팬들은 많았습니다.)

전인권 대마초 사건 그리고 정신병원

애처롭고 한이 맺힌 음악을 하던 전인권은 1987년 대마초 흡연 사건 세간의 주목과 비난을 받기 시작합니다. 그리고 이를 끊지 못하여 2008년까지 같은 이유로 다섯 번 구속당하게 됩니다. 결국 2008년에는 정신병원에 입원하여  1년 4개월이나 치료를 받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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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과는 달리 당시에는 대마초에 대한 인식이 최악은 아니였습니다. 연예인들은 딴따라라 불려지며 조롱받는 시기였는데 음악을 하는 사람치고 대마초 한 번 안 피운 사람이 없다는 말까지 나올 시기였기 때문이죠. (어쩔수 없었다는 것이 아니라 단지 당시 시대상을 말하고 싶었습니다.)

전인권 아내 정혜영 그리고 딸

정신병원에서의 고통의 나날속에서도(전인권 부인 정혜영이 치료를 받을 수 있게 보냈음) 그가 견딜 수 있었던 것은 가족의 힘이 었다고 합니다. 특히 아내 정혜영, 이혼과 재혼은 반복하였지만 늘 전인권의 곁에서 그를 지켜주던 부인입니다. 

(전인권 아내(부인) 정혜영 사진)

전인권은 언젠가 인터뷰에서 정신병원에서 나오는 날 “내가 전인권 좋아하잖아”란 말에 힘을 얻어 다시 음악을 해야겠다는 결심을 했다고 합니다. 마약에 대한 고통을 가족의 힘으로 극볼할 수 있었던 것입니다.

그리고 전인권은 딸 앞에 당당한 아버지로서 설 수 있었습니다. 2011년 딸의 결혼식에서 선글라스를 벗고 딸 옆에 섰던 것이죠. 당시 딸(전인권 딸 전인영)이 내 팔을 꼭 쥐어주는 모습이 아직도 가슴에 남아있다고 합니다. 

그리고 다시 한 번 가수로서 정상에 서겠다는 다짐을 하죠. 그리고 그 때부터 본격적으로 음악에 대해 다시 공부하며 가수로서의 삶을 살아오고 있는 것입니다. 결과적으로 음악을 다시 시작하는 가장 큰 원동력은 아내 정혜영과 딸 전인영이 있었기 때문이었죠.(참고로 전인권 아들도 있습니다.)

전인권 이은주 문자 망언

전인권하면 빼 놓을 수 없는 이야기가 故 이은주에 대한 것입니다. 이은주는 26살 나이로 2005년 2월22일에 자신의 방에서 스스로 목숨을 끊었습니다. 이은주 자살 소식이 전해지자 당시 많은 분들이 충격에 빠졌었는데 느닷없이 전인권이 이은주에 대해서 연인(남녀관계)란 사실을 밝혀 또 다시 논란이 됐었습니다.

전인권 이은주 나이차이가 26살란 사실도 그렇지만 이은주 자살소식이 전해진 후였기에 고인에 대한 폄하라는 의견으로 많은 비난을 받았었죠. 하지만 전인권은 이에 크게 신경쓰지 않고 자신의 생각을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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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은주와 전인권의 친분이 두터웠던 것은 사실입니다. 연예계에서도 잘 알려진 사실이죠. 이은주의 출연했던 영화 '안녕 UFO'에서 이은주와의 친분으로 카메오로 출연할 정도였습니다. 이은주 또한 평소 전인권의 노래를 좋아했다고 밝히며 전인권 콘서트에서도 그 모습을 자주 볼 수 있었습니다.

하지만 이은주 유족들은 고인을 두 번 죽이는 행위라면서 전인권 이은주 남자친구 발언에 대해 이를 강하게 부인하였습니다. 이에 대해 뜬 소문이 좀 많지만( 책 판매 홍보, 노이즈마케이) 사실 남녀관계의 일이라 단정짓기에는 힘든 것이 사실입니다.

당시 전인권 주장을 정리를 해보면 이은주와 4년간 사랑한 사이이며 공개적으로 연인선언 하기에는 부담스러웠다. 결혼할 생각도 갖고 있었다.라는 것인데  고인이 된 이은주 였기에 이를 확인할 수는 없었던 상황이었습니다.

이은주 가족들은 이를 맹비난하며 전인권 스토커임을 강조하였죠. 그리고 이은주 사망 당시 이미 2살 연상의 남자친구고 있었다고 주장하여습니다. 이에 전인권은 기자들에게 전인권 이은주 문자 내용을 보여주며 이를 반박하는 사태까지 벌어 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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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인권 이은주 문자 내용을 보면 전인권이 이은주에게 보내는 내용은 여타의 연인들과의 대화처럼 보였지만 이은주가 전인권에게 보내는 문자 내용에는 그런 느낌을 받을 수 없었는데 이에 대해 전인권은 단지 이은주가 자신(전인권)에게 사랑을 표현하는 스타일은 아니였다고 주장을 하였습니다.

당시 여론은 이은주가 사망한 후이기에 확인할 수는 없지만 이은주 유서 내용에 전인권이 명확히 언급되지 않았던 것으로 보아 이은주 가족이 주장하는대로 전인권 스토커란 말을 더 믿을 수 밖에 없는 상황으로 흘러 갔습니다. 그렇게 전인권 이은주 문자 망언 논란은 흐지부지 잊혀지며 일단락 됐죠.

이은주 자살이유,사망이유가 뭘까?

이은주 자살이유에 대해서는 참 말이 많습니다. 이은주 엄마 도박, 어머니 빚 등 루머들이 많이 존재하죠. 그 중 이은주가 영화 주홍글씨(감독 변혁)에 출연하여 정신적으로 힘들었고 이로 인해 우울증이 왔다는 가설이 가장 신빙성 높아 보입니다. 당시 한석규가 기절을 할 정도로 엄청난 에너지를 소모했다고 하죠. 말도 많고 탈도 많았던 전인권의 삶에 대해서 정리를 좀 해보았습니다. 잘 못 알고 있었다면 수정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