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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해찬 퇴비 황제민원 갑질 논란

이해찬 의원 갑질 논란

집 앞 퇴비 15톤 수거해!


총리출신 이해찬 의원이 갑질 논란에 휩싸였습니다. 이해찬 의원은 세종시를 지역구로 둔 총리출신 의원이라 이해찬 한 마디에 세종시청이 발칵 뒤집혔다고 합니다. 이해찬 지능적 갑질이라고도 하는데 관련 소식 살펴 보겠습니다. 



퇴비 냄새에 불호령... 이해찬, 갑질 민원 논란


이 논란은 이해찬 의원이 세종시에 직접 민원 제기를 하면서 시작이 되었습니다. 이해찬 의원은 지난달 18일 전동면 자신의 집 근처에서 퇴비 냄새가 너무 심하다며 세종시청에 민원을 제기한 것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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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 입장에서는 총리 출신에데가 7선이나 의원직을 유지한 이해찬 의원의 민원에 깜짝놀라 즉각 사태파악에 들어갔다고 합니다. 오죽했으면 행정부시장까지 현장에 직접 나와서 민원 해결에 힘썼다고 하죠.



이해찬 의원, 자택 앞 악취 민원 갑질 논란


결국 세종시청 요직에 있는 사람이 총출동하여 사태를 해결하자고 하자 퇴비 주인 A농민이 결국 퇴비 15톤을 전량 수거했다고 합니다. 이것을 일명 이해잔 갑질 논란의 불려지고 있는 것이죠. 상황을 좀 살펴보니 농민은 아로니아를 재배하려고 퇴비를 뿌린 것이라고 합니다.



이해찬, 악취 민원에 15톤 퇴비 전량 수거



이해찬, 민원 현장에 출동한 공무원들 향해 '불호령'


그리고 퇴비에 대한 냄새를 최소화하기 위해 밭을 갈아 엎었다고 하죠. 그러니까 냄새를 줄이기 위해서 노력을 했음에도 이해찬 의원이 악취가 난다며 민원을 제기하여 퇴비를 전량 수거하여 다른 곳으로 옮길 수 밖에 없었다고 합니다.



지난 총선에서 이해찬 의원 전동면에서


고작 466표를 얻어 그 분풀이를 하는 것 같다


이해찬 갑질 농민 의견은?



이해찬 갑질 논란이 일자 해당 농민은 인터뷰에서 세종시 고운동 너머의 악취문제는 해결하지 못하고 자신의 집 앞 퇴비 냄새에만 민감하다며 이와 같은 이해찬 의원 행실에 대해 비난하였습니다. 지난 총선에서 466를 얻은데 대한 화풀이가 아니냐는 것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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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민 입장에서 보면 화도 날만한 상황인 것이 일반적으로 이러한 민원이 발생하면 현장 직원들이 그것도 뒤늦게 찾아와서 조사를 하는 둥 마는 둥 한다고 하는데 이해찬 의원이 민원을 제기하자 환경정책과 간부공무원, 심지어 전동면장까지 현장에 나와 왈가왈부 했기때문입니다.



평소 얼굴조차 보기 어려운 


한경호 행정부시장까지 현장에 나왔다.



세간의 소문처럼 이해찬 의원은


의원이 아닌 총리님으로 세종시의 상왕인가?


더욱이 주목할만한 점은 이 악취라는 것이 기준이 있다고 하는데 이해찬 의원 퇴비에 대한 악취의 정도가 기준미달이었다는 점(악취기준 미달)입니다. 그러니까 기준미달인데도(법적으로 아무런 문제가 없음) 퇴비를 치우라고 한 것이죠.



퇴비를 치우는 명분에 대해서는 이렇게 하면 지하수가 오염될 수 있다는 점을 들었죠. (어이가 없습니다.)(지능적 갑질) 결국 농민은 퇴비를 준비하고 뿌리는데 든 노동력까지 든 상황에서 아무런 보상도 받지 못했습니다. 마음고생만 심하게 한 것이죠.



전동면 주민 "이해찬, 농촌지역 정서 이해하지 못 한 지나친 행동"


농민입장에서는 상대가 국회의원이 아니였다면 아니, 세종시 상왕이라 불려지는 사람이 아니였다면 이렇게까지 했겠냐하며 분통을 터트리고 있는 상황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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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도 그럴것이 세종시 공무원에게 불호령하자마자 처리가 됐기 때문입니다.이와 관련한 논란에 이해찬 의원 측에서는 아직까지 아무런 답변을 하고 있지 않은 상황입니다. 연락자체가 안되고 있다고 하죠.



평소 이해찬 의원은 스스로를 농촌 지역인 청양 출신임을 강조하였는데 농촌지역에서 꼭 필요한 퇴비에 대한 악취를 참지못하다니 저로서도 이해되지 않는 부분입니다. 퇴비를 주지 않고 작물을 재배할 수도 없고 이는 곧 이해찬 의원이 평소 말하는 도시와 농촌 상생에 대한 비전에도 어긋나기 때문이죠.



이해찬 갑질 논란에 대해 이춘희 세종시장은 "이해찬 의원이 제기한 민원이 국정 수행과 관련된 고유 업무라고 보기는 힘들지만 시민 한사람으로서 충분히 제기할 수 있는 문제로 성의껏 해결하고자 노력하는 것은 필요하다"고 밝혔습니다.



하지만 이 역시 과연 일반인이 제기했다면 이렇게까지 빠르고 깔끔하게 할 수 있냐를 두고 곱지 않은 시선을 보내고 있는 상황입니다. 뭐 하긴 일반인이 민원제기를 했다면 최소한 2주는 넘게 걸리니 말입니다.



그런 것 아니고, 정치적 의미 없다!

(이번 논란과 관련 없는 사진입니다.)


논란이 sns통해 급속히 커져가고 있어서 이해찬 의원이 해명이 필요해 보입니다. 조금 과하게 생각해서 이해찬 의원은 농사과정을 폄하했다는 의견이 많은데 한나라의 근간은 농업에 있다고 생각합니다. 부디 이해찬 의원이 잘못을 시인하여 농민들의 자존심과 자존감을 세워 주셨으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