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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

박상영 할수있다 결승 영상


펜싱 박상영 금메달 

쉬는 시간에 나는 할수있다.할수있어!


운동하라고 올림픽에 보냈는데 한 편의 영화를 찍었습니다. 소식들으셨을 겁니다. 정말 대!!!! 역적승이였습니다. 10-14으로 벼랑에 몰렸다가 내리 5득점 하면서 극적인 우승을 차지한 것이죠. 박상영 금메달로 많은 분들이 가슴이 뜨거워졌을 겁니다. 박상영 하이라트 움짤과 어머니 등 이모저모 준비했습니다.



박상영 프로필


박상영 나이 20세로(1995년생)으로 펜싱 선수입니다. 이미 2014년 아시안 게임 에페 단체적에서는 금메달을 따 국민들에게 깊은 인상을 심어주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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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금메달로 박상영 군대는 군면제로 됐다고 합니다. 그래서인지 2016년 리우올림픽에서 욕심을 버리고 운동에만 집중했고 결국 금메달을 획득했습니다. 대역전승이였죠. 박상영 키 177cm로 펜싱을 하기에는 최적화 된 몸은 아니지만 특유의 근성과 열정으로 이뤄낸 것입니다. (박상영 여자친구 존재 여부는 알 수 없었습니다.)



박상영 리우올림픽 금메달 



아무리 보고 또 봐도 정말 감동적입니다. 10-14로 패색이 짙던 순간 많은 이들이 티비를 껐다고 합니다. 포기한 것이죠. 하지만 박상용은 포기하지 않았습니다. 그리고 결국 승리를 거뭐진 것입니다. 1세트 초반 뒤지고 있다 결국 5대5 동점을 만들었습니다.



(펜싱 박상영 사진-커뮤니티)


2세트에서도 팽팽한 경기를 선보이며 9대9까지 갔지만 막판에 노련미를 앞세운 임레가 4점을 내리 뽑으면서 9대13으로 밀렸습니다. 15점이 마지막 점수였기에 사실상 역전하기란 힘들었습니다. 그리고 결국 10대14가 되었습니다. 임레 입장에서는 1점이 남은 것이였죠.



박상영 혼잣말


나는 할수있다. 할수있다.나는 할수있어

(정말 소름끼칩니다.)



14-10에서 포기하지 않은 박상영


벼랑 끝에 몰린 박상영에게 기적이 일어났습니다. 침착하게 체력을 앞세워 빠른 동작으로 임레 선수를 서서히 몰아가기 시작합니다.



상대의 허점을 노린 기습적인 찌르기



14:12에서... 이 때 끝날 줄 알았습니다.ㅠㅠ



서서히 지쳐가는 임레 선수.ㅎㅎ



박상영 세레모니

그리고 기적!! 아 정말 온 몸에 전율이일어납니다.

목소리를 박상영 움짤이라 목소리를 들을 수 없는게 아쉽습니다.


경기장을 가득 메운 전 세계의 관중도 환호성을 지르며 자리에서 일어나 뜨거운 박수를 보냈습니다. 정말 눈물없인 볼 수 없는 경기였습니다.



박상영 인터뷰



경기가 끝난 후 박상영 선수는 인터뷰에서 욕심을 걷어냈기 때문에 "나는 할수있다"라는 마음가짐으로 해서 5점을 연속으로 딸 수 있었다고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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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가지 재미있는 점은 '올림픽은 세계인이 즐기는 축제니까, 축제에 맞춰 즐기려 했다. 그러다 보니 결승전까지 왔고, 잘하면 1등할 수 있겠다는 욕심이 생겼다'고 말했다는 점입니다. 어린 선수답게 정말 패기와 열정으로 가득차 있는 것 같습니다.



그리고 박상영은 한국에 오면 제일 먼저 일주일 동안 잠만 자고 싶다고 하였죠. 다큐멘터리3일 이란 프로그램을 보신분들은 아시겠지만 선수들 모두 정말 피땀나는 노력을 해왔기에 경기결과에 상관없이 당연히 푹~ 쉬셔야 할 것입니다.


아무튼 박상영은 인터뷰 중에 부보님 특히 어머니에대한 고마움과 사랑함을 잊지 않고 밝히기도 하였습니다. 과거 전방 십자인대 파열 부상을 당했을 때도 정말 힘들었는데 곁을 지켜준 부모님 덕분에 박상영 재활에 성공하였 던 것이죠.(당시 선수생활의 최대위기 였다고 합니다.)



박상영 연금은?



박상영 금메달을 따고 애국가 나올 당시 임레선수의 표정입니다. 스포츠라는 종목에서 피할 수 없는 아픔이겠죠. 아무튼 이번 박상영 금메달로 박상영 연금에 대한 부분도 관심이 많습니다. 박상영은 우선 포상금 6000만원과 매달 연금 100만원을 받는다고 합니다.



연금은 죽을때까지 지금되지만 한 달에 100만원을 넘을 수 없다고 합니다.(일시금으로 6720만원을 받음) 이미 지난 아시안 게임에서 금메달을 목에 건 박상영의 연금이 엄청날 것이라고 생각하는 분들이 있는데 잘 못 알고 계신 것입니다. 하지만 한국에 오자마자 100% 박상영 CF모델이 될 것 같습니다.



박상영 어머니의 기도...



박상영 엄마 최명선 씨는 경기 두 달 전부터 전국에 있는 사찰을 돌며 108배 참배를 드렸다고 합니다. 그야말로 오직 아들을 위한 기도였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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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안사정이 안 좋아 아들(박상영)에게 해줄 게 없어 나는 늘 기도만 했다고 밝혔습니다.(알고보니 가족사업이 무너져서 힘들었나 봅니다.)



이런 어머니가 있었기에 박상영 선수의 금메달이 딴 것이 아닌가 싶습니다. 금메달 소식에 박상영 어머니는 기쁨과 함께 한 없이 눈물을 흘렸다고 합니다. 아들에게 미안해서 말이죠. 그리고 자랑스러운 마음도 들었겠죠. 글을 쓰면서도 온 몸에 소름이끼칩니다. 정말 자랑스럽고 또 자랑스럽습니다.